이미 여기저기 소식 돌고 있어 기사 등으로 보신 분도 많겠습니다만.. 아무튼 MWC 시작 전부터 루머로

공개 슬금슬금 풀더니 이제 공식적으로 스펙, 이미지 등 모두 확정이 되었네요.

스냅드래곤 쓸거란 루머도 있었는데, 삼성의 듀얼 코어를 사용하기로 확정된 것 같습니다.

이미 갤럭시 시리즈 중 TI 코어 쓰는 녀석도 공개된 만큼, 단일 코어 쓰기보다 타회사의 AP를 사용한 모델도

변종으로 나올 것 같기도 하구요. 애플에서 올해 삼성LSI에 주문량을 4배로 늘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플래그쉽 모델 외엔 여러 회사의 코어를 쓰면서 다양화를 할 예정인 것 같네요.

알려진대로 전저브레드 탑재에 4.3인치 아몰레드, NFC 채용, 1기가 램, 3.5파이 이어잭,  16/32GB 스토리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200만 전면 카메라 등이 기본 스펙이네요.

기존 갤스 때문에 이미 예상됐던 바지만 특히 두께와 무게는 정말 ㅎㄷㄷ하군요.. 

1650mAh 용량의 배터리 달고 8.49mm 두께에 116g이라는데..

참고로 아이폰4가 137g에 9.3mm이고, 디자이어hd는 배터리 1230에 164g, 옵티머스2x는 1500에 139g이죠.

디자이어hd와 같은 넓이의 화면에 이정도 무게라니.. 하드웨어로만 보면 거의 종결자에 가까운 것 같네요.

갤럭시탭2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10.1인치에 테그라2를 코어로 쓰더군요. 허니콤은 일단 레퍼런스대로 거의

모두 테그라2를 쓰는 분위기네요.  이건 무게가 599g이구요. 참고로 아이패드 3g는 730g..

화면 크기는 1280x800의 와이드 형태라 아이패드와 비율이 달라 동등 비교하긴 힘든데, A4 기준으로 표시면적은

아이패드가 조금 넓지만 해상도는 갤탭이 좋은 만큼 어느 쪽이 더 나을지는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2 column 형태의 문서는 PDF에서 쪼개서 나눠서 보는 게 가능한 만큼, 4:3 비율보단 와이드 형태로 긴 게 낫다는

사람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