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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한 것이겠지만..
노키아 입장에선 손해가 더 커 보이네요. 안그래도 WP7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제약 등으로
기기간 스펙차가 거의 없이 거기서 거기인 플랫폼인데..
기존 심비안, MeeGO는 점차 버려나갈 예정으로 보이던데, 이미 개발 관련 직원이나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난리났다고 하더군요. 구글 리쿠르터는 트위터에서 곧 짤릴 노키아 개발자 중 구직
원하는 사람 모집하는 글도 올렸던데요 -_-;
아무튼 노키아는 그런 불만들을 막을 방법도, 대책도 크게 없는 것 같네요.
더 정확히는 대책이 없다기보다 R&D 지출을 크게 삭감할 예정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고..
안고 죽는 것보다야 저렇게 버리는 게 옳은 길이겠지만.. WP7조차 아직도 100% 신뢰하긴 힘든데
자체플랫폼을 버리고 타 회사와 함께 싸움판에 뛰어드는 선택이 옳은건지는 지켜봐야겠죠..
곧 나올 폰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아직 루머긴 합니다만..
http://www.engadget.com/2011/02/11/exclusive-nokias-windows-phone-7-concept-revealed/
MS야 시장을 넓혀서 아이폰, 안드로이드가 양분하는 시장에서 한자리 차지하기 위한 최대 파트너를 얻은
거지만 노키아가 얻을 이득은 진짜 뭔지..; 심비안이 망할 거라고 100% 확신하지 않고서야 적어도 WP7과
독점 계약을 할 게 아니라면 심비안과 함께 멀티플랫폼으로 갈 줄 알았지 이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심비안이나 Meego에 대한 희망은 완전히 접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