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회사가,
사내망 따로, 인터넷망 따로입니다.
제 주컴은 사내망, 인터넷망은 꼬진컴에 공용...
더군다나 보안USB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등록안한 USB장치는 모조리 차단... ㅡㅡ;;;
몇주간 자료를 모아 모아 다음과 같이 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 제가 가지고 있던 장비중 다음의 장비 도움을 받았습니다.
* VCC-300
- 마스터 피시에서 슬래이브 피시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 마스터 피시의 인터넷을 슬래이브 피시에서 공유 할 수 있습니다.
2. 위 장비를 마스터, 슬래이브에 물리니 보안USB가 거부합니다.
USB장치는 무조건 거부하게 업그래이드가 됐나봅니다. 작년까지는 잘 썼는데... ㅡㅡ;
3. 보안USB를 무력화 시켰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무력화 시키는 방법을 체득... 무력화 성공.
4. 위 장비를 붙여서 꼬진 공용인터넷피시를 마스터로, 제 업무용 피시를 슬래이브로 설정 성공.
5. 문제발생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면 어떤땐 실행이 되고 어떤땐 실행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가동시킬때 어떤땐 되고 어떤땐 안 되고...
알아보니 두 이더넷카드(VCC도 이더넷카드로 칩니다)중 어느 카드로 패킷이 날아가야 할지
갈팡질팡 하다가 뻗는경우더군요.
그래서 업무용 이더넷카드의 우선순위를 뒤로 돌렸습니다.
6. 우선순위를 부여받은 VCC(인터넷 공유피시로 패킷을 돌립니다)덕에 인터넷을 정상작동하나,
이제 문제는 업무프로그램이 뻗어 버립니다... 업무프로그램 패킷도 인터넷으로 날아가 버리니 당연...
7. 내장명령어(route)
업무프로그램이 날아가는 IP를 스캔하여 해당 IP로 날아가는 패킷은 업무이더넷카드로 돌려버리게 셋팅합니다.
8. 업무프로그램 정리
업무프로그램을 하다 뻗는경우는 중간중간 해당 패킷의 IP를 찾아서 계속 route로 추가시켜 줍니다.
성공하셨을때 완전 기쁘셨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