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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온후입니다.
얼마전에 일본에 있는 Veloce라는 카페에서 간만에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일본여자애가 훌쩍 거리고 있더군요.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듯했는데 통화치고는 드문드문 말하는데다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의도적으로 듣고자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옆의 친구랑 대화하는 도중에 들리더군요.
이렇게 말이죠."이러지마. 내가 (맘이) 너무 아프잖아. 제발.. 아프단 말야."
아마도 사귀던 남자한테서 이별을 통보받은 것 같은데 어쨋든 닭살돋는 말이었습니다. ㅎㅎ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건지... 순수한건지...
이쁜녀는 엄청 이쁘고..아닌경우는..정말 아니고..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겉모습일지도 모르겠지만..정말 예의 바르더라구요...
결론은!!
언어의 장벽만 없으면 한번 만나보고싶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