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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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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0 23:13
제일 맛있는 통닭..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noir7roi
조회 : 456  

어릴적 퇴근길에 아버지께서 야밤에 사오신 통닭이 제일 맛있었던거 같네요.^^


오늘 근 10년만에 아버지께서 야밤에 닭을 사오셨네요.ㅎ 다이어트는 생각도 안하고 동생이랑 완전 해체해버렸습니다.ㅎㅎ


제돈 굳어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더..-_-;;


알몬드 [Lv: 5 / 명성: 634 / 전투력: 338] 11-02-10 23:16
 
요즘 나오는 치킨들 보다는 시장 골목에서 통째로 튀기는 통닭이 정말 맛있죠.

요즘은 거의 볼 수가 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가끔 수원 갈 때 남문쪽에 있는 닭집 맛있는곳이 있어서 가끔 갑니다..ㅋㅋ(체인점 아닙니다..)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0 23:21
 
뭐든 바로 튀겼을때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여기 구미는 죄다 프렌차이즈닭집들 뿐이군요..ㅎ
낭만곰팅 [Lv: 33 / 명성: 626 / 전투력: 172] 11-02-11 00:11
 
안동가시면 신시장내에 통닭골목 있습니다. 1박2일에도 나왔던것 같은데... 맛이 죽이죠...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1 01:15
 
찜닭골목말이시죠? 방송나온곳을 예전에 가서 먹어봤었습니다.^^
까망 [Lv: 186 / 명성: 755 / 전투력: 3871] 11-02-10 23:21
 
와.. 통닭 먹고싶어 죽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0 23:25
 
일단 사드시고 나면 후회되실겁니다.ㅎㅎ제가 지금 그래요.ㅋㅋㅋ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2-10 23:24
 
ㅎㅎ 해체 ㅎㅎㅎ 표현참 좋으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0 23:25
 
살과 뼈의 분리에 가장 적절한 표현이었습니다.ㅎㅎ
번개비 [Lv: 332 / 명성: 700 / 전투력: 2436] 11-02-10 23:27
 
시장통닭 빼치카치킨 ㅋㅋ 맛있죠 별미 ㅎㅎ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1-02-10 23:31
 
맥주 한잔은 안하셨나요? ㅡㅠㅡ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1 01:17
 
제가 술은 별로 안좋아해서요^^ 친구들이랑 호프집가면 맥주한잔에 안주를 엄청 먹는답니다.(항상 구박..ㅋ)
나무 [Lv: 1318 / 명성: 626 / 전투력: 7030] 11-02-10 23:41
 
동큐치킨! 바니치킨!
ㅎㅎㅎㅎ 아... 닭 땡기네요 ㅎㅎ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1 01:16
 
일단 드시고 후회하세요..ㅋㅋㅋ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2-11 00:07
 
아..치킨땡기네요 ㅠ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2-11 00:57
 
아.. 대명통닭이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아버지가 사오신적은 없다는 -_-;
rocker00 [Lv: 5 / 명성: 624 / 전투력: 372] 11-02-11 01:10
 
어렸을때 시장에서 신문지에 싸주던 그 통닭맛을 아직도 잊지를 못합니다. 아 땡겨..ㅠㅠ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1 01:16
 
그죠.. 신문지 비슷한 종이었는데..ㅎ 그런 통닭이 제맛이었는데 말이죠..ㅎ
모기채 [Lv: 92 / 명성: 639 / 전투력: 2931] 11-02-11 03:18
 
제 동네 시장.. 장날엔 아직도 시장 온마리 튀김닭을 팔고있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한마리 4천원씩...
종이에 싸서 까만 봉다리에 담아주는데

가끔 먹지만..
역시 기가막힙니다

추억이 있는 맛이 더 끌리는게 사실이더군요
고고위시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02-11 04:22
 
배고플때 먹는 아부지표 통닭 정말... 맛있죠.. 시장표 통닭이 그립습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2-11 06:25
 
저도 어렸을 적에 아버지께서 퇴근길에 사오신 통닭이 최고였습니다. 또한 작년 말에 아버지와 단둘이 먹은 설렁탕이 가장 맛있었구요. 좀처럼 외식을 하시지 않으시거든요.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1 09:25
 
전 아버지랑 단둘이 먹은 순대국밥의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2-11 10:01
 
어렸을때 통닭은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은 튀김옷도 있고 양념도 있고 좀 만들어진 듯한 맛이죠..
비발디의사계 [Lv: 15 / 명성: 671 / 전투력: 523] 11-02-11 12:47
 
전 치킨 보단 매일 저녁 끓여주시던 콩나물국이 제일 그립네요..
장가 가버려서 요즘은 먹기 힘드네요...
noir7roi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02-11 17:39
 
하긴 그렇네요^^ 인생을 90으로 보더라도 대략 1/3을 차지한 입맛인데.. 그 맛이랑 다른 음식에 적응해야하는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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