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은 금요일에 된 것 같은데, 크롬플러스를 쓰다보니 몰랐네요..;
이전 7.0, 8.0에선 주소창에 about:flags 치고 들어가서 옵션을 켜야 사용할 수 있었던 WebGL 지원이
정식으로 추가되었네요. 카나리아는 11.0까지 나왔고.. 정식도 IE 의 버전도 넘어서버리다니 참..
아무튼 WebGL 확인해 보실 분은
http://bodybrowser.googlelabs.com/body.html#
위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능이 추가되었으니, 관련 기능 이용하는 사이트나
웹스토어의 3D 게임 같은 것도 점점 늘어날 것 같군요.
그리고 이번 버전 about:flags 들어가보니, 카나리아에서 지원하던 GPU 2D 가속도 추가되었습니다.
이건 직접 flags 들어가서 켜주셔야 하구요.
GPU Accelerated Compositing, GPU Accelerated Canvas 2D 이 두개 켜주면 됩니다.
8.0까진 GPU Accelerated Compositing만 있었는데 2D도 추가됐군요.
이제 GPU 가속 하나 보고 카나리아 쓰던 분들은, 그냥 크롬 쓰면 될 것 같네요. ㅎㅎ
벤치 결과보면 카나리아가 좀 더 빠르긴 한데, 아주 큰 차이는 아니죠.
크롬 9.0 기반 크롬플러스 언제 나오나 당분간 포럼(http://forum.chromeplus.org/viewforum.php?f=2)에
계속 들어가 봐야겠네요.
이곳에도 글 몇번 써서 보신 분 계실텐데, 이제까지 관례상 크롬플러스는 크롬 Stable이 크게 판올림되면,
보름 정도 안에 alpha나 beta 붙이고 해당 빌드 기반의 버전을 포럼에만 공개하고, 이후 한달여 테스트 후
정식 업데이트를 했었죠.
6.0/7.0/8.0 나올때마다 그런 식으로 alpha를 썼었는데, 큰 문제 겪은 적 없으니 이번에도 한번씩 가서 보고
빌드 나오면 써봐야겠습니다. ㅎㅎ
참고로 2D canvas GPU 가속은 IE9의 테스트 페이지인 http://ie.microsoft.com/testdrive/
이곳에 가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시면 가속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흔히 GPU 가속 얘기할때마다 가장 자주 나오는 게, 저곳의 Speed Reading과 FishIE 같은 거죠.
시스템에 따라 모든 테스트가 잘 되진 않을 수도 있는데, 만약 잘된다면 최소 30fps 이상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제 컴퓨터에선 카나리아에서도 Speed Reading이 잘 안되더니 이건 여전하군요. FishIE엔 고기 1000마리
넣고 35fps 정도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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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크롬이 많이 안정화 된 느낌이긴 하네요...저는 메모리 문제로 자주 쓰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