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움직인 거리를 따지면 평소 일주일치보다 많이 돌아다녔네요..
집 -> 운동 -> 은행 -> 집 -> 마트 -> 시장 -> 집 -> 우체국 -> 마트 -> 병원 -> A/S 센터 -> 집...
그동안 회사 근무시간이랑 맞지 않아서 미뤄두던 일들도 처리하고,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빠진 것이 있어서 마트에 한번 더 다녀오고,
새벽 6시부터 4시까지 쉼없이 움직였습니다. ㅎㅎㅎ
거의 36시간 정도 깨어있다보니,
저녁 8시부터는 거의 정신을 잃고 잠이 들어서는 오늘 아침 8시까지 계속 잤네요..
12시간을 정말 잘 잤습니다. 역시 몸이 피곤해야 잠도 잘 자네요..ㅎㅎ
오늘도 하루 종일 빌빌대며 다운로드 받아놨던 영화 보다가, 좀 전에 살아났습니다.
이제 살아나서 책을 볼지 영화나 더 볼지 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상 싱글의 여유로운 연휴일기였습니다. ㅋㅋ
건강에는 정말 잠이 최고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