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설연휴라서 택배회사도 쉬어서 오늘 낮에 직접가서 인두기 셋트 찾으러갔다왔습니다..ㅎㅎ
정말 몇년만에 잡아보는 인두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와이즈가 다리도 휘어어서 납땜도 되어있고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다리 휘어진거 피다가 기판에 긁혀서 손등에 피나고, 손톱깨지고...이럴 때 생각나는건 디솔더링 건이죠~
손에 근육 뭉친거 같아요. ㅋㅋ 아직까지 손에선 납냄새가 남아있네요...
덕분에 스위치 상태가 메롱인데 더 메롱이 되어버렸네요. 핀도 약간씩 휘었구요.
기판은 신기하게도 동박은 하나도 안떨어지게 작업했는데 아쉽게도 굽힌다리쪽은 다 긁어버린~
다리 휜 스위치가 약 22~25개정도 되고 나머지는 다 정상
와이즈를 디솔더링을 해봤다면 체리는 누워서 껌먹기 수준이라는데 맞나요?ㅎㅎ
왜 다리핀을 휘어서 납땜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와이즈도 요령만 붙으면 시간이 좀더 걸리긴 하지만 할만은 합니다 :-D
그리고 마지막에 롱노즈로 한번씩만 찝어주면 굽은 핀들도 깨끗하게 다 펴지구요.
그다음이 문제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