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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아키하바라는 좀 검색이 필요한데, 전 모르고 가서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허나 리얼포스나 마제정도는 시타용으로 전시해놨어요. 보통은 김포-하네다 항로지만 인천-나리타면 스이카넥스라고 여행자용 전철패스를 이용할 수 있죠. 책을 구매하셨다면 다 나오는 내용이에요.
혹시 책 아직 구매 안하셨으면 제가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시크릿 도쿄라고 시공사에서 나온 사진 위주의 여행 안내책자인데, 소제목이 1000엔으로 즐기는 스타일 도쿄라지만 이건 구라고, 도쿄여행을 많이 다녀온 필진이 숨은 명소를 추천하는 내용입니다.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어디 안 내려가셨으면 내일 빌려드릴께요.
일본음식 대부분 맛있지만 특히 3가지는 꼭 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생맥주('나마비루' 라고하죠), 튀김(덴쁘라), 참치회(마구로)
그리고 숙소는 동경안에서도 가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중심에서 조금 나와서 (물론동경안) 잘 찾으시면 8000엔 정도에 훌륭한 호텔 이용가능합니다.
참치회도 좋구요.(긴자는 너무 비싸요, 어시장에서...)
백화점 지하의 도시락도 즐거운 여행의 +@가 됩니다.
하라쥬쿠에 가면 유명한 교자(군만두)집이 있습니다. 오이와 함께 나오는데 밤참으로 죽이죠.
맥주좋아하시는 분들이 줄서서 먹는 집이구요. (아마 인터넷 처보시면 나올듯)
신주쿠등 곳곳에 있는 goldrush라는 햄버거스테이크 집도 유명합니다. 허름한데 참 맛있습니다.
밤에 돌아다니시다가 출출하시면 꼬치하는 맥주집들도 들러보세요.
돈까스는 개인적으로는 키무카츠라는 곳이 좋았습니다.
에비수본점에 갔었는데 얇게 겹쳐있는 돈까스튀김이 정말 색다릅니다.
kimukatsu.com입니다.
디저트는 도쿄미드타운 지하나 입구쪽에 좋은 베이커리들이 많습니다.
지하식장이나 주변에서 식사후 21.21디자인사이트 등 돌아다니시다가 가시면 시간이 맞을 겁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도쿄미드타운은 롯폰기쪽에 있어서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 근처에 식당이 아주 많아서요.
철판구이 집에서 하는 함박스테이크도 점심단골메뉴입니다.
여유되시면 온천다녀오시는 것도 좋은데...
하여튼 좋은 여행되시고 멋진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좋은 물건을 노리시려면 오히려 작은 중소 매장이 나을 듯 합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