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중에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와잎 임신 이후로 극장에는 도통 가보지를 못하는 상황인지라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뒤늦게 지난 토요일에 봤습니다.
국내영화 보고 간만에 훈훈해졌습니다..^^
구성도 참 짜임새있고요. 각 인물들간의 관계와 감정들에 대해 참 유쾌하고 진지하게 잘 만든 영화 같았습니다.
엄태웅씨의 적당히 건들거리는 연기도 참 좋았고요. 박철민 아저씨는 여전히 재밌으시고..^^
우워..그리고 이민정씨 너무 예쁘게 나와서 넋놓고 봤네요..;;
제가 드라마는 거의 안보는 편인데 드라마 '그대웃어요'에서 이민정씨 보고나서 팬이됐는데 시라노 보고나서는 완전 굽신 모드가 됐습니다..굽신..굽신..
암튼 결론은 최다니엘 완전 부러웠습니다...ㅠ_ㅠ
이번 설 명절에 방송에서 해준다니 시간되시면 한번씩들 보세요..
2월 7일 PM 9:10
민정양*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시키는데로 말을 하긴 하는데
너무 버벅이고... 말하는데 감정도 없어보이는게
왜 그런부분은 안고쳐주는지 모르겠네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