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슛...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연장 후반에 골 들어가는데... 멋지더군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쩝... 아쉽죠;;; 재일교포 4세가 한국에서 뛰고싶다고 해서 온건데

쫒아냈으니...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추성훈 사례라고도 하더군요. 텃새탓에 나갔다는 얘기도 있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순혈주의가 나라를 말아먹는 날이 올 것...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분명 제 주변에도 재일이라고 무시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만, 반쪽바리라고 말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네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쩝...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무엇이 진실인지는 확인해봐야 알겟지만 제가 들은 봐로는 이충성은 분명히 실력으로 한국의 18세이하 청소년 대표에서 탈락했습니다.
탈락후에 일본에 가서 한국에서 차별받았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일본대표팀에 입단하기 유리하고, 한국 대표에 탈락한 변명이 될수 있지요
인터뷰에 나왓던 "반쪽바리"이라는 말은 한국에서 전혀 사용하지않고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오히려 일본에서 일본인이나 재일동포들만 알고 있는 말입니다.
제일교포선수가 일본팀에 들어가 골을 넣고 멋지게 활동하는것 좋은 일히고 축하해 줄 일이지만
괜히 저선수 때문에 다른 대표 선수들이 욕을 먹는것같아 한마디 쓰고갑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글쎄요.. 실력으로 못뽑힌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만, 그것때문에 앙심 품고 없던 일까지 지어냈을 것 같진
않네요. 정말 일부 선수, 아니 단 한명의 선수만이 그렇게 욕했다해도 본인에겐 정말 충격이었겠죠.

아직도 쪽발이라고 일부에게 욕 먹는 김성근 감독, 일본 야구계에서 끝까지 국적 유지한 장훈 선수 외엔
나머지 재일교포는 배신자에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는 모습이나 추성훈 선수 사례 등 우리사회가 재일교포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일본놈' 취급하는 관행은 여기저기서 보아온 것이기에 굳이
따진다면 전 이충성선수 인터뷰에 더 믿음이 가네요.

쪽바리란 말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고, '반쪽바리'란 말을 몰랐다해도 수준낮은 인간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조합해낼 수 있는 말이겠죠. 전두환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얘기하던 이범호나 최근 기성용
세레머니만 봐도 운동선수들이 그렇게까지 높은 의식 수준을 가졌을 것 같진 않습니다.
무식해서 수준낮다고 폄하하려는 건 아니고, 가르쳐주면 본인들 잘못 깨닫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운동만 하다보니 우리 사회의 수준낮은 측면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면이 좀 더 강한 건 사실이겠죠.

일단 객관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교포 4세대가 될때까지 차별 각오하고 한국이름 유지했고, 일본으로
귀화한 후에도 완전히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지 않고 충성이란 이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귀화하기 전엔
한국대표가 되보겠다고 말도 안통하는 한국을 찾았던 선수란 거죠. 최근에도 블로그를 통해 자기의
조국은 한국과 일본 모두라고 얘기했다고 하구요.
한국 욕하면서 언플하고 인기 끌려는 모양새로 보이진 않더군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탈락한 선수가 이제 우리의 엄청난 적이 되어 있으니...
당연히 말이 많게 되는 법이지요...
우리 입자에서는 배아플만한 일이고...아쉬운 거죠...
재일교포가 아니었다면...하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차별때문에 대표팀에서 떨어졌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실력으로 평가하는 것이니 대표팀 선발, 탈락 문제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재일 동포를 적극적으로 끌어안아 줄수는 없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무분별하게 봐주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재일동포, 조선족들, 고려인 이라고 불리는 변방의 소수민족들 이들은 한국인도 그렇다고 일본인이나, 중국, 더더욱이 러시아인은 더욱 아닌 사람들입니다.

조국에 와서 기회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열린 모습이기를 바래봅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이민자들에게 뿐만이 아닌,
외국인 노동자, 시골의 국제결혼한 외국인들과 그 가정의 아이들...
한국은 이제 그들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1박2일 외국인 노동자편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모습을 보면서도,
너무 양극화된 시각만이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불쌍하면 센티멘탈리즘에 빠지고, 당하면 분노하고, 다르면 무시하는
감정적인 시각만이 있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거잖아요.
(외국도 그런 사람들 당연히 있습니다, 선진국이 안그렇다는 말은 아니에요)

이런 자그마한 일들을 보면서, 상대가 누구든 손가락질하고 비판하고 편들기 보다는,
조금더 건강하고 균형있는 사회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부분인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PS]이충성도 그가 진짜 차별을 받아 떨어졌는지, 실력으로 떨어졌는지, 실력으로 떨어졌는데 차별은 진짜 받았는지, 실력으로 떨어져놓고 차별받았다고 거짓말 하는지, 사실 우리가 확인할 수는 없잖아요. ^^;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