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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 수령 후 두판째 하고 있어요.
첫 판에는 황제 난이도로 하다가 한 300턴 넘어가니깐 부동의 1위를 내달리다보니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세이브해두고 두판째를 시작했어요.
두 판째는 그래서 불멸자 난이도로 올려서 하고 있습니다.
현재 300턴 넘긴 상황에서 12 문명중 살아남은 문명이 8개던가 10개던가 가물가물하네요.
그 중 그리스는 제가 밀어버렸구요.
제가 별도로 외교로 이간질이라든가 아부라든가 그런건 전혀 안하고 무조건 홀로서기 정복승리만 목표라서 단순히 무역만 했었어요.
제가 그리스를 한 참 치고 있을 때 다른 여러 국가들이 다들 그리스 잡아 족치는걸 쌍수들고 환영하더군요.
왜 다른 국가들이 그랬는지 당췌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리스를 없애버린 지금은 모든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접한 국가도 말이죠^^;
지금 순위는 중간 그룹에서 머물고 있는데, 상위권은 제 점수의 2배가 좀 안되고, 중위권은 제 점수랑 비슷하고, 하위권은 제 점수의 절반이 채 안되네요.
하위권들은 상위권에게 얻어터진 세력들이죠.ㅋ
저는 거의 150턴 정도 되서야 탈 꼴지 한 것 같아요ㅜㅜ
초반에는 거의 점수가 두세배로 쫙쫙 벌어지더군요.
역쉬 불멸자는 만만하게 볼 게 아니더군요.
문명 돌리고 있는 집 데탑이 블룸필드 제온 w3520, 6GB 램, HD5850 조합입니다.
400턴 즘이던가요...그 이후로는 턴이 안넘어가고 계속 다운됩니다.ㅜㅜ
400턴 못 넘길 때 옵션이 젤 큰 지구맵, 22문명, 24도시국가, 비디오 풀옵션이었어요.
400턴 가까이 가면 턴 한 번 넘기는데 3분 이상 걸리더군요.
제가 초중반엔 심시티 위주로 한 후 후반부에 쫙~ 밀어버리는 정복승리하는 위주로 플레이라서 전세계적으로 유닛이 너무 많아서 유독 턴렉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