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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켓은 특히 답이 안나오는게, 라이브 아이디와 연계되서 동작하는데 이게 MS에서
하드웨어키와 함께 할당하는거라 어떻게든 우회해서 쓰더라도 언제 막힐지 모르고,
잘못 걸리면 라이브 계정까지 밴 당할지도 모릅니다.
뭐.. 며칠전 본 어떤 분은 내 기기가 HD7인데 인증이 안된다고, 미국 MS에 전화 걸고 우겨서
인증 받아냈다고 하던데요 -_-; 이것도 한 두사람이지 여러명 하긴 힘들겠고..
아직 OS 자체도 완벽히 안정화된 건 아니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죠. 탈옥처럼 거의 완벽한
우회/해킹 방법이 나올지 아닐지..
어쨌거나 그런 게 중요한 건 아니겠죠. 국내에서 나오지도 않은 녀석을, 출시된지 한참된 폰이
최신폰보다 나은 퍼포먼스로 돌리고 있으니..; 최고의 커스텀 기기란 찬사가 아깝지 않습니다.
마소가 조용하다기보다 아직 OS 자체가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도 1.6 이전까지는 반응이 시큰둥했었죠..
2.1이 나오기 전 1.6까진 정말 버그도 많고 메모리 관리도 부실한 면이 있었구요.
윈폰7도 완전히 기존 윈모를 갈아엎고 시작한 만큼 아직은 준비단계라 봐도 되겠죠.
곧 있을 큰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기능 정비, 추가가 있을 예정이며, 올해 중순 아시아 언어 지원하면서
또 다시 큰 업데이트를 할 것 같은데, 윈폰7에 대한 MS의 개발, 투자 의지 만큼은 확실히 보입니다.
기존과 다르게 해커들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면서, 구글이나 애플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따라하려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구요.
심지어는 언락툴 개발자나 타기기 유명 해커에게 기기가 없으면 우리가 기기를 지원하겠단 얘기도 했다고
하던데요.. 해커들을 무조건 막기보다, 그들을 끌어들여 보안을 강화하려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