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디자인 센스하곤.. 제 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 삼성이란 회사의 비리는 논외로 하고,
하드웨어 뽑는 능력은 인정하는 편이고 크게 반감도 없는 편입니다만..
매번 디자인 센스에 대해선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네요. 이제 좀 지겹습니다..
어쨌거나 스펙 보면 옵티머스원급 저가형 버스가 될 것 같네요.
뭐 이런건 됐고, 빨리 옵티머스 2x가 나와서 듀얼 코어 제품들의 성능을 좀 실제로 봤으면 좋겠네요.
특히 배터리 문제가 어찌될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넥서스S도 곧 나올 것 같던데, 일단 새해 첫 시작을 넥서스S와 2x 둘의 경쟁 구도로 끊고, 이후
갤스2와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를 포함한 듀얼 코어 안드로이드들이 쏟아지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것
같습니다. 아트릭스는 국내에 언제 나올지가 관건이겠네요.. 로이, 글램 형제처럼 국내향으로 DMB
포함해서 이쁘게 잘 나와 준다면 다시 한번 모토로라 코리아에 속아줄 마음도 있는데요..
참고로 이미 보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아트릭스의 '웹탑'입니다. 11.6인치에 별도 배터리 장착으로 8시간 동안
구동 가능.. 노트북형 탈착식 독으로 아트릭스를 사용하는 거죠. 이것과 별도로 거치대가 제공되며, 그걸로
PC에 연결하면 PC에서도 풀스크린 재생 및 입력기를 이용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시트릭스 리시버란 앱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걸 이용해 바로 원격 컴퓨터에 접속하고, 그 화면을
아트릭스와 연결된 웹탑이나 모니터에 직접 뿌려주는 것도 가능하죠.. 그야말로 서버 하나 두고 어디서나
자신이 쓰는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본격적으로 구현한 느낌입니다.
리모콘도 있던데, 아트릭스 역시 듀얼 코어 테그라2를 채택한 만큼 2x에서 광고하는 HDMI를 이용한 HD급
동영상 출력을 지원하죠. 연동 되는 TV 같은 곳에 아트릭스를 꽂고 리모콘으로 제어하면서 HD급 동영상
재생기로 써먹는 것도 불가능이 아닐 것 같네요.
팬텍 사장처럼 수년 내 PC가 사라질 거라고 공언하려면 이정도는 만들어놓고 해야하는 거겠죠.. 이런 컨셉이
제대로 자리 잡히고, 성능으로도 충분해진다면 PC가 필요없는 시대도 곧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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