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가 없을 법한 곳이 인명사고 많은곳 이라는 경고간판을 가끔 보는데요.
거기에 귀신이 살고 있지 않을까요?
제가경헙한 이야기 하나 할께요...
자주는 아니지만 1달에 1번 정도 지나 다니는 길인데요.
산길 시골길도 아니고 도심 한복판이라고 하긴에 조금 뭐하지만
통행량도 제법 있는길이 고요 길옆은 주택가와 아파트도 있는 뭐 그저그런 평범한길입니다.
비가오는 날이어서 약간 우중충했지만 일몰까지는 시간이 좀있어서 어둡지않은 상태였고요.
횡단보도 앞이었고 신호는 적색이 막들온상태 임.
저는 ' 아빨간불이네 사람들이 건너기 시작하네.' 라고 정확하게 인지 했습니다.만
어쩐일인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상황인데도 엑셀을 밟아서 가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뭐랄가 음 마치 운전하고 있는 제모습을 타인의 입장에서 보고있는듯한 느낌!
그리고 그상태(타인의 모습으로 날보고 있다고 느낀순간)를인지한 순간.
다행이 오르막이었고 제차가 내리막에 탄력을 받아도 시속 120이 간신히 나오는차라
차를 새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일을 격고 나서는 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가 너무 무서워요 ㅠ.ㅠ
아래 역주행 사고 뉴스를 보고나서 횡설수설이었습니다.
빨리 퇴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