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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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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3 17:28
키보드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ieye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또 글을 적습니다.

 

저는 키보드를 모릅니다.

그나마 많이 쓰이고 기성품인 것들인 마제나 레이폴드, 리얼 같은건 그나마 어렴풋하게나마

가격이 어느정도 일거다.. 라고 감이 오지만

 

몇몇 키보드들은 정말 전혀 감이 안옵니다.

거기에 재료용으로 쓸 키보드들의 가격은 정말로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잘 모르고 내가 쓸거 아니니까 그냥 줘버리자 하면 좋겠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있는지 아니면 제가 좀 쪼들려서인지

그래도 가격이 있다면 적정 가격에 분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것이 장터에 판매글을 올릴때 가격 부분을 협의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르게 생각해보니 경매 유도성이 되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거래를 마무리하고 반성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다보니...

저는 가격을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물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적정 가격좀 알려주세요.

라고 글을 적을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좀더 생각해보니

그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생각없는 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혹시 다른 분이 보시기에는 불쾌한 글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여러분들은 전혀 가격대를 모르는 물품의 가격 정보를 어떻게 찾으세요?

꼭 키보드가 아니고 다른 물품이라도 웹상에서 거의 가격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 그런 물품들이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

 


User [Lv: 37 / 명성: 640 / 전투력: 1970] 11-01-13 17:34
 
구매가격을 알고있다면 그 이하로 판매가격을 올려놓고...잘 안팔리면 조금씩 내리고, 내리다 보면 팔리는 경우가 있는거같네요.

아니면 무료분양이라는 방법도 있구요. ㅎㅎ
ieye [Lv: 11 / 명성: 633 / 전투력: 370] 11-01-13 17:46
 
구매가격을 알고 있다면 그렇지만
구매가격도 모르고 어렵게 어렵게 구해왔는데(구매한게 아니고 구해온 것들)
이런 것들을 분양할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서요 ^^
身Com合一 [Lv: 17 / 명성: 694 / 전투력: 631] 11-01-13 17:58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제가 돈들여 구매한 것도 아닌걸 가격을 매겨 판매하기도 좀 애매해서
제가 갖고 싶은 물건과 교환글을 올려 교환했었습니다.
객관적인 값어치는 제가 가진 물건이 훨신 더 높았으나
어차피 돈을 들인 것도 아니고, 서로 원하는 물건을 얻었으니 좋았었어요.
ieye [Lv: 11 / 명성: 633 / 전투력: 370] 11-01-13 18:13
 
그러게요. 마땅한 물건이 있다면 그것이 깔끔하고 좋겠군요.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1-13 18:03
 
구성품별로 나눠봐야겠죠. 키캡+스위치+스테빌+기판+보강판+케이블+하우징인데, 하우징은 커스텀이 아니라 기성품이면 호환성 여부도 있고 하다보니 따로 파는게 큰 의미가 없죠.

스위치는 보통 스위치 한묶음을 키보드 쇼핑몰에서도 판매하니 그걸 참조하면 되겠구요,

키캡이 가장 많이 거래되는 품목인데, 승화가 수요대비 물량이 부족하니 높은 가치가 있지요. 그외 이중사출이 거래되고 레이저는 pbt여야하며 두꺼운것이 인기가 좋습니다.

나머지 보강판과 기판도 하우징과 비슷하지만 이경우 무료분양이 된 경우가 많네요.

마지막으로 키보드 가격은, 이베이 낙찰가를 기준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터무니없이 비싸게 구매된 경우나 운좋게 낮은 가격에 낙찰된 경우도 있지요. 배송료는 본인이 수업료를 부담한것으로 여깁니다.

또한 이 글은 오류가 많은 글입니다.
ieye [Lv: 11 / 명성: 633 / 전투력: 370] 11-01-13 18:14
 
흠... 그럴수 있겠군요.
이베이 낙찰가... 그나마 전세계인원이 이용하니 그것을 참조하면 되겠군요.
그래도 잘 모를때는 그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1-13 20:41
 
이전에 올린 사람의 가격과 비교..

혹은 내가 이건 이돈 들여서 구했으니.. 이돈에 팔아야 겠다는 심리.

가격이란 결국 구매하는 사람이 정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높은 가격 미리 부르고 팔릴때 까지 내리는거나

경매형식으로 하는거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는 경매 방식이 더 높아 지겠지만요.

결국 팔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에 의한것 아닐까요?


저는 키매냐와 오티디에서 무척 많은 키보드를 사면서 대놓고 샀던 가격에서 올려 글을 올리는 사람을
많이들 비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비난 받지 않는 몇몇 분은 조용히 뒤로 거래 하시는 것도 많이 겪었습니다.

필요해서 누가 산다면.. 그것이 가격 아닐까요?
ieye [Lv: 11 / 명성: 633 / 전투력: 370] 11-01-13 20:47
 
제로록님.. 우문현답이네요.
여운이 남는 댓글입니다. ^^

ps : 혹시.... 시나.. 수필이나 이런거 쓰시나요?
글을 잘쓰시는거 같군요.
하늘처럼 [Lv: 51 / 명성: 707 / 전투력: 760] 11-01-14 00:01
 
키매냐 홍게를 보시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부품같은 것도 자신이 판단하기에 적정하다싶은 정도선에서 타협하시면 될테구요.

자신이 가지고 있으면 짐이요.
다른이가 가지면 보석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1-01-14 02:37
 
판매 중지 하셨나보네요? 가격이란거 뭐 별거 있겠습니까? 판매자님이 팔고싶은 가격에 내놓으면 사는사람은 사고
아니면 안팔리는거죠. 안팔리면 가격을 내리면되겠지요. 그러다가도 안팔리면 그냥 가지고 있거나 누구주거나 하는거지요. 뭐.
제겐 받고 싶은 가격말씀하셨는데 그가격에 올려보세요.
pirzah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03] 11-01-20 23:33
 
뭐 가격이야 시장원리에 따라서 쿨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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