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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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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3 00:47
갤럭시S2 간략 스펙이 공개됐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horus110
조회 : 456  

2월 중순에 열릴 MWC2011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추세대로 듀얼 코어 및 NFC 채용에 진저브레드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화면이 옴니아2의 아몰레드,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에 이어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들어간다고 하며, 4.3인치 크기에 이제 펜타일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펜타일을 혹시 모르는 분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원래 사람의 눈은 RGB, 즉 레드, 그린, 블루 중 G 성분에

가장 민감하다고 하죠. 좀 더 정확히는 luma와 chroma, 즉 휘도와 색차 중 휘도 쪽에 더 민감한건데..

사실상 RGB 중 G가 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G 성분에 가장 민감하게 되는 거구요.

이걸 이용해서 동영상 같은 것도 800*480 해상도라고 해도 실제로는 그 만큼의 정보를 저장하기보다,

luma 성분만 실제 해상도만큼 저장하고 chroma는 그 절반 해상도로 저장을 해서 50% 가까이 용량을

줄이는 기법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죠.(yuv, ycbcr 같은 포맷들)


이걸 화면에 응용한 게 펜타일입니다. 즉, G 성분만 실제 800*480 개 만큼 화소가 실제로 있고 R, B는

띄엄띄엄 박아놓은거죠. 동영상 볼때야 거의 문제가 없지만 작은 글씨를 표시할 때 가독성에서 문제가

제기됐었고, 갤스의 화면은 구라 해상도라는 비아냥도 흔히 듣곤 했었구요.


이번에 나올 갤럭시S2의 경우, 그런 문제가 사라진다고 하며 게다가 디자이어HD와 같은 4.3인치의 화면..

갤스에서 해외에서도 가장 칭찬받은 부분인 화면에서의 장점이 더욱 강화된 느낌인데요.

또한 레퍼런스의 힘으로 안정적인 업그레이드도 아마 상당히 보장될테고..

올해 안드로이드 시장도, 안드로이드가 제대로 성장하는 한 삼성의 질주가 계속될 것 같네요. 무게와

배터리가 어떻게 나올지가 또 다른 관건이겠으니 여전히 변수는 존재합니다만.. 이 부분은, 특히 무게는

갤스를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20g 이상 가볍게 만들었던 전례가 있으니 나름 기대가 되는 부분이구요.


어쨌거나 하드웨어 하나는 참 잘 뽑습니다. 4.3인치 채용 같은 부분도, 어찌 보면 따라하기겠지만 다른

회사에서 장점으로 내세우는 게 있다면 정말로 빨리 흡수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에 비하면 소니의 신제품은 참 안습이네요. 이제 스펙 공개를 하는 신제품이란 녀석이 디자이어HD보다도

나을 게 없는 사양에, 진저브레드는 올라가지도 않은 채로 내놓겠다고 하고 있던데..

곧 나올 PSP 폰으로 알려진 녀석도 명색이 게임폰이면서 역시 갤스보다도 못한 스펙이더군요. 게다가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PSP 게임을 직접 구동하는 게 아니라 전용 게임들을 돌리게 될 거라는 것 같던데.. 아무리봐도

게임패드 달린 에뮬 전용 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진짜 기술이 없는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개인당 1개씩, 전파인증 없이 해외 제품 개통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말해, 아이폰5나 아이패드2가 나왔을 때 더이상 KT만 바라보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죠 ㅋ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70737

관련 팁은 여기 참고하시구요. 4G로 나온 녀석들(참고로 아이폰4는 절대 4G가 아닙니다. 이름도 아이폰4G

가 아닌 아이폰4구요.)과 버라이즌용을 제외하면 거의 국내에서 기능 제약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네요.


SKT에선 MMS 사용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KT로 개통하거나 어떻게든 SKT를 압박해야 할 듯 한데..

사실 이 부분은 SKT의 문제인데, 이미 표준 MMS를 허용한 전례가 있지만, 위의 링크글에서 보듯이 일부러

SKT에서 자신들이 인증하지 않은 기기에 대해 강제로 MMS 사용을 차단하고 있죠.

KT도 예전엔 비슷한 방식으로 차단하다 풀어 준 전례가 있으니, 규정이 잘 바뀌기를 기대해야겠네요.

엑스페리아를 예전에 KT에서 쓸 때 비슷한 이유로 MMS가 막혀서,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 기기를 다른

이름으로 등록시키는 촌극을 벌였던 적도 있는데요 -_-; SKT가 정말로 풀어주지 않겠다고 하면 MMS를

포기하거나 저런 꼼수를 찾던가 해야할 것 같네요.


어쨌거나 이 부분도 희소식입니다.  해외 구매 자체가 비용이 좀 들어가긴 합니다만, 어디서 부탁해서 구입할

수 있다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겠죠 ㅋ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0:50
 
참고로 사진은
http://www.oled-display.net/samsung-galaxy-s2-at-mwc-2011-with-a-43-inch-super-amoled-plus-display
여기 있는데.. 이거 꽤 오래전부터 루머로 돌던 거라 실제 이렇게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저대로 나온다면 4.3인치에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이라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진짜 저 디자인으로 내놓아 준다면 좋을텐데요 ㅋ
User [Lv: 37 / 명성: 640 / 전투력: 1970] 11-01-13 01:16
 
아이폰5와 갤럭시S2 둘이 되겠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1-13 01:48
 
피습폰은 안습폰이 될거라는 예감이 저도 드는군요.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6:49
 
피습도 그렇고, 본문에서 언급한 스펙 공개 신제품인 Xperia Arc도 그렇고..
당장 국내에 나와도 미라크나 테이크, 베가를 사면 샀지 엑페를 사고 싶단 생각은 전혀 안들더군요.
저렇게 뒷북 치는 스펙 내놓으면서, 아직 번들 소프트웨어도 완성이 안됐다고 하던데요..

피습폰은 일단 패드가 달렸다는 점에서 에뮬폰으로라도 매력이 좀 있지 싶지만, 사진 보니 꽤 두꺼워서
차라리 쿼티 달린 걸 쓰거나 곧 나올 것 같은 피습2를 사서 따로 들고다니지 저걸 써야하나 싶더군요.

노트북은 아직도 잘 만들던데 휴대폰 쪽은 안타깝습니다.
괜히 일본 애들이 쿠소페리아라고 까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최강으뜸검독수리 [Lv: 47 / 명성: 707 / 전투력: 2355] 11-01-13 02:09
 
이제 4.3인치가 대세가 되는 건가요...?!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6:15
 
4.3인치가 대세가 되가는 걸 수도 있고, 다른 해석으로는 수율 문제로 크기를 키웠다는 말도 있더군요.
애초에 기존 아몰레드에서 펜타일을 써야 했던 이유도, 그렇게 화소를 조밀하게 박을 경우 수율이 좋지
않아 단가가 올라가는 문제 때문이었다는 얘기가 많아서요.

해상도를 유지하고 화면을 키우면 픽셀의 크기가 커지는 효과가 생기니 그런 문제 해결이 보다 용이하겠죠.
EVO, 디자이어 HD, 델의 스트릭까지 여러 기종 보면서 이런 크기를 내놓아도 된다는 확신도 생겼을테고..
어쨌거나 화면을 키우는 게 장점만 있는 건 아닌 게, 그립감도 떨어지고 무게, 배터리 소모량도 보다 신경을
써야할텐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하우를 타기종 보면서 어느 정도 습득한 게 아닐까요.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1-01-13 04: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1-13 06:10
 
역시 스맛폰계의 전문가 다우십니다....

덕후들을 위해서는 마음 설래는 사양이긴 한데 국내에서 갤S만큼 히트를 치지는 못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충 삼성에서 더 이상 절박한(?) 마음으로 마케팅을 할 이유도 대충 없어졌고.... 신문에서 '열풍'이라고 하면서 호돌갑을 떨 일도 별루 없네요.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6:24
 
과찬 감사합니다..;
갤스가 워낙 대박 사례라, 적어도 국내에선 그만큼 성공한다면 삼성도 더 바랄 게 없겠죠. ㅎㅎ

어쨌거나 삼성이 올해 스마트폰 목표를 작년의 약 3배인 6천만대로 잡고 있던데, 해외 시장 포함 더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후발주자를 떨궈낼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량 공세가 될지, 갤스처럼 단일 기종을 가격 방어 잘해가면서 흥행을 시키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제 곧 웨이브폰도 국내에 나올텐데, 안드로이드만큼 매력적이진 않지만 갤스와 동일 사양이 해외에선
확실한 값은 기억 안나지만 거의 450달러 수준으로 풀렸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웨이브도 유럽에서
점유율이 몇몇 나라에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었죠. 피쳐폰을 웨이브로 먹어들어가고 갤스 후속이
성공한다면 저 목표도 불가능한 수치는 아닐 것 같네요..
아이폰5나 올해 중반쯤 나올 윈모7, 여기에 WebOS까지 몇가지 변수는 있지만요 ㅋ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6:30
 
하긴 윈모7이 성공한다 해도, 삼성이 그걸 안만드는 것도 아니니 손해볼 일은 없겠네요.
개인적으론 쿼티 모델이나 국내에 내놨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에 전파 인증 얘기 보고 가장 혹한게, 갤스의 해외 쿼티 버전인 Epic 4G였구요.
이베이에서 지를까 고민도 했었는데.. 국내에선 순수 통화 외엔 사용하기 힘들다고 해서 포기했죠..;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1-13 09:12
 
4G가 국내에서 순수 통화라도 되나여??? KMI나 LG 노리시는건지??? 몇년전까지는 쭉 트랙하고 있었는데 나이 들면서 점점 그 짓도 하기 싫어져서... 예전 윈모만 돌리던 시절에는 뽐뿌도 많이 안왔는데...


사실 갤스가 가격방어 잘 한것도 표면적으로만 잘 한거죠... 초도에 기업쪽으로는 오픈마켓이나 이런 곳보다 훨 더 좋은 조건으로 많이 풀렸습니다.... 2년 4.5요금제에 할부원금 8.5루요... 다른데서는 29.5에 닌텐도 위 준다는 곳도 봤구요... 사실 그 덕 많이 본걸로 아는데 넥서스S는 그 정도까지의 프로모션은 없겠죠... 그냥 구글 레퍼런스 그거 하나인 것만으로도 일정 수준은 나올테니..

잘은 모르지만 구글레퍼런스라면 DMB도 안될텐데 일반 유저들에게 DMB는 아이폰보다 갤스를 선택하게하는 꽤나 중요한 요소였죠.... (제 직장 상사분들 보면 디엠비 크게 안보시는데도 없는 걸 싫어하시더군요)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9:49
 
자세한 건 제가 본문에 링크한 글에 나오는데, Epic 4G 같은 경우 SKT로 음성 통화는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4G는 원래 LTE-advance 같은 걸 얘기하는 건데, LTE와 와이맥스 같은 3.x 세대의 표준들도 미국에선 4G라고
부르면서 홍보하고 있죠..
LTE는 올해부터 LG, SKT 등에서 서비스를 할 것 같다고 하고 2013년까지인가 전국망 확충할거라고 하더군요.
미국과 주파수가 다르지만 멀티밴드를 지원한다면 LTE 단말들은 서로 호환될 듯 한데, 이건 더 봐야할것
같습니다.

Epic이나 HTC의 Evo 같은 티모바일의 4G는 와이맥스를 사용하며, 이건 와이브로와 비슷한 규격이지만 어차피
주파수가 달라서 KT 와이브로로도 못쓰고, 통화를 위해선 2G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것 또한 KT,LGU+의 경우
주파수가 달라서 사용이 안됩니다. 유일한 선택이 SKT의 2G망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걸론 데이터는 못쓰지만
전화는 되구요.

갤스는 아이폰에 비하면 뭐 가격방어라고 하기도 뭐한데요..; 어쨌거나 6개월 가까이 저 가격 유지하고
안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그럼에도 온/오프 판매량이 꾸준한 것도 사실이니 그런 부분을 얘기한 거죠.
200만대라는 게 회사 등에 조건 싸게 푸는 것만으로 가능한 수치도 아닐 거구요.

사실 이게 정말 갤스 vs 아이폰 얘기할 때마다 논쟁거리가 되는 건데..; 어쨌거나 삼성의 하청업체
강매, 기업 제휴 이벤트를 고려하더라도 그 비율 자체가 그리 크진 않다.. 정도가 결론인 듯 합니다.
물론 애플/반애플 성향에 따라 결론이 완전히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제가 해석하기론 어느 쪽도
정확한 팩트는 제시하지 못하며, 기업 제휴로 갤스가 삼성 그룹에 풀리기 시작한 것도 꽤 늦게 시작될
정도로 물량 공급이 부족했고, 지금까지도 계속 아몰레드의 공급 걱정을 할 정도로 물건이 잘 팔린 것도
사실인지라 초기 염가 세일이 물건 판매에 아주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었다고 보는 쪽이거든요.

넥서스S는 물론 DMB 없습니다. 제가 삼성이 레퍼런스 덕 볼거라고 한 부분에서 오해하신 듯 한데,
넥서스S를 바로 쓸 것을 염두에 둔 건 아니구요.. 넥서스S가 갤스와 거의 사양이 비슷하고, 역시
넥서스원과 스펙 차이가 크지 않은 디자이어의 업이 가장 빨랐던 걸 생각하면 갤스도 그만큼 이득을
볼거란 거죠. 이게 갤스2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지는 미지수긴 합니다만 삼성에서 만든 코어를 쓴다면
어느 정도 유사성은 있겠죠.

갤스2는 국내향으로 DMB 포함된 모델이 당연히 나오겠죠 ㅋ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1-13 10:17
 
ㅋㅋ 오해는 아니구요 뭐 그 정도는 다 알아서 필터링 할 능력은 됩니다... (아닌가 -.-;;)

전 세계적으로는 덕을 보겠죠... 저도 넥서스원 맨날 갖고 싶어서 궁덩이 들썩이다 결국 질렀으니까요.. ㅎ

그냥 전 다만 국내 덕은 쩜 아닌거 같다 뭐 이런겁니다. ㅎ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1-13 06:47
 
갤스2 가 나오면 갤스는 한순간에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은 아닐지...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06:53
 
그러긴 좀 힘든 게, 레퍼런스폰인 넥서스S의 스펙이 갤스와 거의 동일하다 보니 삼성이 지원안해도
사용자 차원에서라도 알아서 쑥쑥 업데이트가 될 것 같아서요..
레퍼런스에서 조금 수정해서 삼성이 내놓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을 거구요.

게다가 국내에서만 200만대 팔렸다면 화이트핸드님 말씀처럼 삼성이 물로 볼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전세계에 1000만대나 팔려버려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짓을 했다간 지금처럼 잘나가는 것도 끝날지도
모르고, 적어도 6천만대 팔겠다면서 그러면 안되겠죠..;

어쨌든 소비자의 시각으로 계속 감시하면서 눈여겨봐야할 부분인 건 사실입니다. ㅋ
갤스 이후론 사후 지원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만, 옴니아 때의 죄를 씻으려면 아직도 부족하죠.
쿠아 [Lv: 39 / 명성: 726 / 전투력: 2682] 11-01-13 08:18
 
노예 계약이 끝나서 고민 중인데 좀더 기다려 봐야 겠군효 ㄷㄷㄷ
쪽빛나래 [Lv: 37 / 명성: 630 / 전투력: 3162] 11-01-13 09:10
 
빨리도 발표하네요.... 아직 노예 계약기간 남았는데요.ㅋ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1-13 09: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대한 버텨 봐야 되겠군요.
옵티머스 2X나 마하를 지를 뻔 했는데...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1 / 전투력: 2588] 11-01-13 09:29
 
전 이제 1년 노예 시작인데... 버스폰은 올 생각도 안하고 있네요.
전화해봐야 전 상담원이 통화중이라는 멘트만 졸라 뜨고,
아무래도 상담인원이 두어명인거 같음.
아니면 지들끼리 놀던가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11:15
 
12만원짜리 노예가 무슨 노예인가요 ㅎㅎ 어차피 몇달 뒤에 바꾸신다면 위약금 10만원도 안들텐데요.
새로 바꾸고, 글램을 공기계로 팔면 그정도야 충분히 나옵니다. 적어도 손해는 안보겠죠.

아니면 나중에 좋은 폰 나오면 신규로 가입하시고, 지금 회선은 7,500원짜리 요금제로 바꿔서 박아두셔도
되구요. 12개월 12만원이면 한달 위약금이 만원 정도니, 그 돈 내고 해약 시키는 것보다 7,500원 짜리로
묵혀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담이아빠 [Lv: 27 / 명성: 732 / 전투력: 1484] 11-01-13 09: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다렸다가 마눌신님의 핸드폰을 이것으로 교체를 ㅋㅋㅋ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1-13 09:51
 
흠.... 뭐가 이렇게 빨리 돌아가는지

제가 늙은건가요 못따라 가겟네요 ㅎ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1-13 09:53
 
흠 드디어 CDMA..

기존 SKT 800Mhz 사용자분들이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라는 말씀인가요?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10:00
 
아뇨..; 그건 아니구요. 해외 기기 중 2G로 사용 가능한 단말이 있긴 한데 번호 이동이나 기변
형식으로 등록을 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나올 갤럭시S2는 아마 3G로 나올게 거의 확실합니다. 미국 쪽에선 통신사 별로
자신들이 4G라고 주장하는 단말도 있고, 버라이즌 같은 경우 국내의 2G에 가까운 규격으로
음성통화를 지원 중인데, 이런 곳에 커스터마이징된 녀석들은 해당 규격으로 나오겠지만
국내에 나올 갤스2는 각 통신사별로 3G로 나오겠죠.

전파 인증 얘기는 해외 단말의 경우 2G/3G/4G 안가리고 국내에서 쓰려면 일단 전파인증을
받아야, 통신사에서 개통을 허용했는데.. 이게 비용도 수십만원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절차가 사라졌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2G로만 사용가능한 단말 같은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데이터 통신 등에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번호를 그대로 사용 가능한지는 SKT에 문의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북미 CDMA 단말의 경우 KT 2G로는 사용이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1-13 10:11
 
신기한것이.. 왜 SK를 포기 하시지는 않는거죠?

MMS를 포기하면서도 SK를 포기 하지 않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10:38
 
전 SKT를 포기할 생각은 언제라도 있습니다..; 지금도 SKT로 돌아온지 얼마 안됐어요.
최근까지 KT 유저였고, 그전엔 LG유저였고.. 번호 이동 이용해서 자주 바꿉니다.

본문의 얘기는 굳이 SKT를 쓰려한다면 저런 경우가 있다.. 뭐 이런 얘기죠. 해외 단말 언락된 걸
사왔다면, 당연히 공기계일거고 자신이 쓰던 유심을 바로 꽂아서 쓰려고 할텐데 그때 일부러 통신사
까지 바꾸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현재로서는 굳이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전 통신사 바꿀 생각이 별로 없는데, 크게 3가지
이유입니다.

1. 모토로이를 이용한 멜론 무제한

옴니아, 모토로이처럼 멜론 평생 무제한이 가능한 단말의 경우, 유심을 한달에 한번씩 잠깐 바꿔
꽂고 쓰는 것만으로 타기기에서도 멜론 무제한이 가능합니다. 단, SKT 단말만 가능하죠.

2. 데이터쉐어링

데이터쉐어링 유심 하나 사두고, 티로그인 단말기에 꽂아 쓰는 중입니다. 올해 중 타블렛을 살지도
모르고, 쉐어링에 있어선 KT보단 SKT 정책이 훨씬 낫더군요. 온갖 제약으로 고치려고 기를 쓰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

3. 티스토어

안드로이드 단말에 대한 지원은 현재로선 SKT가 압도적이죠. KT의 쇼내비는 안드로이드용 내놓을 생각도
아직 없어 보이고, 티스토어의 어플 중 안쓰는 게 대다수지만 그래도 그곳의 수천개가 넘는 어플은
타 통신사와는 차별성이 있으니까요.

MMS 자체는 바로 실시간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웹에서 확인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지원을 할 수 있고
요즘은 카카오톡을 주로 써서 제 패턴에선 큰 단점이 못되기도 하구요.
물론 제가 어떤 단말을 구입했는데, SKT가 끝까지 그 단말에 대해 MMS 사용을 못하게 한다면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만..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10:53
 
그리고 글 말미에 굳이 LG 얘기는 하지 않은 이유는, 그 부분은 해외 단말 개통시의 문제에 대한 얘기였고,
아시겠지만 해외 단말은 LG에서 사용 가능한 게 거의 없기 때문이구요.
(있긴 한가요?.. 빨리 LTE를 시작한다면 모를까..;)

뭐 국내에서 약정 걸고 번호이동이나 신규로 가입을 할 경우엔 당연히 조건 따라 LG도 고려 대상이겠죠.
개인적으론 위에 열거한 이유들로 인해, 가능하면 SKT만 유지할 생각이지만 말이죠.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1-13 10:44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갤스는 언제까지 잘 지원이 될지 궁금하군요.
새로운 폰이 나오면 구형폰은 버림받는 경우가 많아서..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1-01-13 11:33
 
사실 이게 가장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특성상 계속해서 유저들이 업그레이드를 원하는데, 지금까지 이클레어, 프로요에서
본 걸로는 매 업그레이드가 몇 달 이상 걸리는 큰 작업이라 이걸 얼마나 많은 기종에 계속해서 해줄지,
지금과 같은 구조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죠.
몇달 간격으로 신제품이 나오는데, 이걸 몇년동안이나 모두 업데이트 해주는 건 정말로 일이 커지는거니..

궁극적으로는 구글이 자신이 인증한 단말에 대해선 좀 더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규격화를
해야할텐데.. 그때까진 구버전 단말기 지원 문제로 각 회사가 골치를 썩을 것 같네요.

어쨌든, 갤스는 이 부분에선 좀 유리한 게 넥서스S라는 구글 레퍼런스 단말기 덕에 아마 넥서스S가
업데이트되는 만큼은 비공식적으로라도 지원이 될 겁니다.
오타 [Lv: 251 / 명성: 697 / 전투력: 3164] 11-01-13 17:19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많은걸 알게 되는군요...
pirzah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03] 11-01-20 23:3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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