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펄펄 옴에도 불구하고 영풍문고에 가서 아이폰4 지문방지 보호 필름을 구매하였습니다.
원래는 13000원짜리 보호필름을 썼는데 지문이 장난아니더군요. 이제 겨우 한달인데 육개월된 폰같다는;;
큰맘먹고 질르자. 종류가 많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앞면필름 뿐이없고 앞뒤 다있는건 드물거나 무쟈게
비싸거나(거 머냐 3만원 가까이 하던 필름도 있음;;) 아무튼 사진먼저 보시고..
바로 이놈입니다; 제조국이 안써져있어 직원에게 물으니 우리나라 제품이라더군요.
가격은 보시다시피 18000원에 앞뒤 2장씩 들어있더군요. 그래 지르자. 집에와서 붙였는데
아 뭐야 안티 글레어라며? 지문이 뭍습니다; 실패다;; 아시다시피 지문방지필름을 싫어하시는분들은
레티나 액정의 화사함이 반감되기 때문이었는데요. 역시나 이제품도 전에 붙힌 필름에 비하면
투과율이 좀 떨어집니다. 제가 결정적으로 지문방지 필름을 사기로 맘먹은건 어제 제 여친님도 ;;
아이폰을 수령받았는데 대리점에서 서비스로 액정보호필름을 줬는데 그게 지문방지용이더군요.
이름이 lx-safe 인가 그런데 제가 붙여주고 보니 좋은겁니다.(이건 지문이 한개도 안묻음;;) 무엇보다
액정을 손으로 터치할때 쓱삭쓱삭하는 질감이랄까? 그 감촉이 전 너무 좋더군요. 일반 화사액정 필름은
소리가 나질 않죠^^; 그래서 바꾸었건만 이건 완전히 실패입니다. 뭐 이러면서 알아가는거라고 생각해야죠.
아무튼 사진 잘보시고 저 제품은 절대 비추하고 싶네요;; 더군다나 전면필름은 수화기부분과 카메라 부분이
통으로 같이 뚫려있어 별로 이쁘지도 않습니다; 0 ( ) 이런 방식이 대부분인데 ( ) -이렇게 돼있
다는거죠; 3M사에서 나온 지문방지필름을 살껄 이건또 앞면만있어서; 담에 사서 앞면만 붙여보고 또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