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때문에 급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현재 E8400 (노오버),VGA 4890 o.c ,ram 4G (동작클럭 1.066 짜리 오버클럭용 메모리)사용중입니다.
사용하는데 지장 전혀 없습니다. ㅡ.ㅡ
인터넷 잘되구요, 즐겨하는 리니지2 잘돌아가구요, 카드게임+지뢰찾기 풀옵션으로 돌리구요
야구동영상 감상(응?) 모두 잘 됩니다.
사족으로 얼마전 vga가 퍼진건지 어쩐건지 이상하길래 부품 하나하나 찍어봐야할 상황이 생겨서 동네 수리점 들고 갔더니 자기는 이런 구성 처음 봤다고 입을 쩍벌리더군요.(설마 하고 가게안을 훑어보니 쌓여있는 부속들이며 조립해서 판다는 컴을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하여튼 이래저래 잘 쓰고 있는 컴인데 그놈의 샌디가 뭔지......지름신이 강림하시네요.
연말보너스 받은것도 그대로 있고 한동안 OTD에서 굵직한 공제도 없었던 터라 총알은
든든하게 장전되어 있어서 방아쇠만 당기면 되는 상황이긴 한데말이죠...
마눌님께서 허락해주실것 같지는 않고 내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분의 목소리를 외면 하자니 그또한 힘들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