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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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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05 17:09
괜찮은 와인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몽군
조회 : 456  

제가 술을 많이 못마시기도 하지만 취하면 자는 버릇이 있어서


집에서 한잔씩 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혼자서 한잔씩 홀짝거리기엔 와인이 꽤 괜찮더군요.


물론 한병 다 못다셔서 담날까지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


얼마전까지 주로 마셔던 와인은 1865 2005년 빈티지 쉬라즈


약간 스파이시 하면서도 디켄딩 하면 단향과 단맛이 꽤 괜찮아서..


여러병 사서 쟁여놨었는데 얼마전에 다 마시고 2006년 빈티지를 구해서 마셔봤는데


2005년 빈티지하고는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ㅠㅠ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 버리고 (2005년 구할땐 3.5점에 구했는데 지금은 6.5점)


제 경제사정에 5대샤또나 1등급 와인은 마셔볼수 없으니 데일리급 와인중에서


괜찮은 녀석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은 괜찮은 녀석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괜찮은 녀석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싸면서 구하기 쉬운 녀석이면 아주 좋습니다. ^^



비싼건 집에 몇개 있긴한데 와이프가 손도 못대게 합니다. 세상에 데코레이션이랍니다. 젠장


마시지도 않을꺼면 왜 사서 쟁여 놓는거냐 ㅠㅠ 아우 아까워 ㅠㅠ


Topdawg [Lv: 13 / 명성: 752 / 전투력: 695] 09-08-05 17:12
 
진로 포도주를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후다닥!!]
HeeDong [Lv: 42 / 명성: 755 / 전투력: 1030] 09-08-05 17:13
 
진로 포도주 좋아염..
몽군 [Lv: 111 / 명성: 744 / 전투력: 2812] 09-08-05 17:18
 
진로 포도주 하악하악
쿠아 [Lv: 39 / 명성: 726 / 전투력: 2682] 09-08-05 17:30
 
와 1865가 6.5점이라니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결혼전에 마신이 와인을 좋아해서 1865한번씩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저희 마신은 주님을 멀리하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소주만 먹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던게 헤르티지인가 아으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09-08-05 17:30
 
와인이 은근 비싸던데욤...
와인은 금방 취해서 시러염~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09-08-05 17:36
 
샤또 클락 2002 주류전문점이나 백화점 이벤트를 이용하시면 5~6만원대 구입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빈티지는 아니지만 보르도 그랑크뤼급에 준하는 괜찮은 와인인 것 같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데일리 와인으로 애음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스쿠도로호 2007 빈티지 쌰또 클락 2002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며 가격에 비해 꽤 훌륭한 와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한 번쯤은 접해 보셨을 몬테스 알파 추천 합니다.
몽군 [Lv: 111 / 명성: 744 / 전투력: 2812] 09-08-05 17:39
 
샤또 클락 2002는 구하기가 힘들것 같네요 ㅠㅠ

에스쿠도 로호 2005, 2006, 2007을 가지고 있는데 요거는 기회봐서 한꺼번에 ^^

혼자서 세병을 다 못마시는지라 그냥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09-08-05 17:48
 
대형 이마트의 와인샵에 가시면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회사가 분당에 백업센터가 있는데 거기 근무하시는 지인분께서 지난 6월에 이마트 정자점 와인샵에서
20% 세일행사 때 몇 백원 모자른 5만원에 구입하셨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새는 잘 안 들어오나 보네요.
기회되시면 이마트 한 번 둘러보세요~
갈라테아 [Lv: 204 / 명성: 716 / 전투력: 1417] 09-08-05 18:09
 
맥주는 조금 아는데 .. 와인이라 아쉽습니댜 ;;
까망 [Lv: 186 / 명성: 755 / 전투력: 3871] 09-08-05 18:50
 
진로 포도주 맛납니다 ㅎㅎ
시골영감 [Lv: 4020 / 명성: 721 / 전투력: 15280] 09-08-05 19:14
 
진로포도주.. 한모금 머금으면 입안에서 포도쥬스와 소주로 분리된다는 그 전설의..
ㅋㅋㅋㅋ
ViDocQs [Lv: 48 / 명성: 717 / 전투력: 4036] 09-08-05 20:40
 
전.. 막입이라.. ^^;

걍.. 스윗하면.. 달달하이~ 맛나네~ 하는정도;;;;;;;;;;
greatzizus [Lv: 2173 / 명성: 731 / 전투력: 5172] 09-08-06 02:53
 
델몬트에 소주 섞어 드세요.
머문자리 [Lv: 137 / 명성: 729 / 전투력: 3801] 09-08-06 10:36
 
저는 촌놈이라.. 담근술 위주로 좋아합니다.
특히 향이 진한 더덕주~~ 왓따입니다 ㅋ
시그너스 [Lv: 0 / 명성: 699 / 전투력: 8] 09-08-06 10:58
 
FontanaFredda Millesimato Asti D.O.C.G(폰타나프레다 아스티 밀레시마토)
대표명은 아스티라고 보시면 되고요, 주로 와인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품종은 Moscato bianco(모스카토 비앙코)로 이탈리아제 스파클링와인인데,
톡 쏘는 신맛과 국내에 들어온 샴페인 류에는 잘 없는 적당한 단맛이 좋아서
싸게 풀리는 행사 아이템이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구입해 놓는 품목입니다.
기록을 찾으니 2007년 당시 구입가는 2.7점에서 출발했는데, 조금씩은 올랐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단, 술이라기보다는 음료에 가까운 와인입니다. ^^;
여성에게 호감도가 높은 종류이고, 디저트(단거, 초콜렛 등)랑 드시던가 아예 디저트 삼아 드시면 딱이라는...
몽군 [Lv: 111 / 명성: 744 / 전투력: 2812] 09-08-06 14:41
 
푸른용님 시그너스님 감사합니다. 꼭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쟈스님... 델몬트에 소주 사가지고 올라가겠습니다.

오랜지 쥬스에 보드카를 썩는 칵테일이 있었는데 그거랑 비슷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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