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 곧 도은PaPa님이 올려 주시겠지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946
이런 기사보니 참..
가끔 저나 다른 분들이 쓰시는 글에 아직도 언론을 믿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 많은데..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위의 저 기사도 진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명확합니다.
우리가 접하고 있는 모든 기사(신문+방송) 그리고 모든 역사는
필요에 따라서 가공되어지고 의도에 따라서 전달되어집니다.
사실 이데아를 논하기전에 과연 팩트라는 것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워집니다.
이글을 쓰는 저도.. 이글에 자신의 의도를 담습니다.
아침에 사고장면을 목격했을때 회사에 와서도 상황에 따라서 웃기게 묘사도 하고
슬프게 묘사도 하고.. 사고 때문에 늦으면 더 크게 묘사도 합니다.
전 국민에게 전달되는 뉴스는 전 국민의 이해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발언자의 의도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반듯한 사고에서 오는 유추를 합한다 하더라도.. "바보"처럼 속는 것을 면하기 힘든
이런 현실이 "정말 .. 정말.. "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