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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이라고 하는 트랙 포인터는 의외로 단순한 원리더군요. 휘트스톤 브릿지 회로에서 균형이 깨지는 것을 감지하는...
SSD는 스토리지를 말하는것 맞나요? 워낙 약자가 난무해서...
ARM은 32비트 컴퓨터고 AVR은 8비트 컴퓨터로군요.
인텔 아키텍쳐라고 쓴것 CPU를 말하는 것이겠죠?
배운 사람의 덕목은 건설적인 비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적어 놓으신 목표를 들여다 보면 일관적인 방향성은 안보이네요. 말하자면 이것저것 기웃기웃 해보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또 누가 이랬다더라 해서 몰려가는 형상으로 보이네요.
제가 기초과학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 인지도 모르겠지만... 기초 없이 쌓아 올린 탑은 쉽사리 무너집니다. 중심을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한 시기처럼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기초를 해야하는 시기이지 응용을 하는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모든 일에는 그 때가 있는 법이거든요. 말하자면 웃어야 할 때가 있고 울어야 할 때가 있어요. 그 때를 몰라서 웃어야 하는데 운다든지 울어야 하는데 웃고 있으면 "철이 없다"라고 말하는 거지요. 암튼 제가 받은 인상은 그렇네요.
불행히 저는 컴퓨터 전공이 아니라서요. (제 전공은 물리학이고 세분해서 말하면 이론 및 계산 고체 물리학이라는 것이에요. 주로 하는 일은 물리학 문제를 컴퓨터로 풀려고 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이고요.) 컴퓨터(더 엄밀하게 말하면 전산학)의 기초 그런 것 잘 몰라요.(대강 software 수준에서 본다면 계산 이론이 아마도 제일 밑바닥의 기초 같이 생각이 들고, 이걸 이해하려면 이산 수학정도는 해야 한다나 보구요. 그다음 컴퓨터를 어셈 수준에서 추상화 시킨 컴퓨터 아카텍쳐, 운영체계론인가도 있다나 보고, 프로그래밍 언어론 및 컴파일러론 정도는 해야 한다나 봐요. 이전 순전히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그렇구요. 만약 하드웨어로 볼려면 디지털 회로는 제일 밑바닥일것 같구. 어떻게 메모리를 만들지 알려면 플리플랍회로를 알아야 한다나 보구요. 그 다음 각종 프로토콜을 숙지해야 하는건가 봐요. 하드웨어쪽으론 취약해서 배움이나 앎이 적어요.) 아마 저보다 더 잘 알것 같아요.
제가 적어 놓은 것은 본문의 글에 대한 비평[대개의 경우 이런 글에는 좋은 말만 댓글로 달리기 마련이구요. 그런 댓글에 듣고 내가 정말 잘하나 보다 생각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쉽상이에요.]+그동안 오퍼님을 격으면서(?) 느낀 느낌을 적어 본것이에요. 조금 더 적어 보면 많이 성격이 급하신것 같고요. 급하기 때문에 먼가를 놓치는게 있다고 느껴져요. 또 필요 이상으로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여요.
컴퓨터가 C와 웹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시스템 관리 숙달만 되면 아무나 하는 것 맞아요.-.-;;; /진/짜/로/ /잘/하/는/ 사람은 개별 언어를 잘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맞게 언어를 만들어 쓰고 필요한 프로토콜을 만드는 사람이고 하드웨어레벨에서 본다면 시스템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고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