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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은 12월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서세원이 양원경과 연결시켜줬다"고 밝혔다.
박현정은 "서세원이 양원경에게 처음 방송국에 입사한 나와 결혼하라고 했다. 내가 떠버리면 결혼 안할꺼라고 말했다더라"며 "처음엔 몰랐는데 양원경이 속을 썩일 때마다 자꾸 생각이 났다. 선택은 내가 했지만 자꾸 원망하게 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어느날은 양원경이 장문의 친필 편지를 써서 준 적이 있다. 내용이 너무 예술이었고 한글자 한글자에서 진심이 묻어났다. 그 편지 때문에 마음이 흔들려 결혼을 결심했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예능 작가가 써주셨다"며 "남편이 속 썩일 때마다 결혼에 도움을 준 분들이 원망스럽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