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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할 수가 없죠.
제가 학교에 있다보니 이곳서도 중국학생들 보는것이 굉장히 익숙한데,
이들은 학교에서도 저럽니다. ㅡㅡ;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어디가나 소외감을 느껴본적이 없는듯 행동하죠.
당당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영어로 이야기하다가
자기들 발음때문에 상대가 힘들어하는데,
못 알아듣는다고 영국인에게 싱경질 내는 사람들이 많은 국민이죠.
(인도사람들도 비슷하죠, 이런것은)
학교에서도 똘똘뭉쳐 돌아다닙니다.
한국인도 그렇지만, 그 수가 대항할 수 없을 정도죠.
공동 기숙사 부엌도 자신들만의 식당인것처럼 씁니다.
제 한국인 친구는 다른 외국인들에게 자신이 중국인으로 비취는 것이 싫어,
외국인들 앞에서는 계란후라이를 냄비에 해 먹기도 했습니다.
(자신은 기름 안튀긴 다는 하나의 항쟁이었죠.. ㅡ.ㅡ;)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란 나라를 무시할 수가 없다는 현실입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건들이 없으면
영국서민들의 지금 받는 임금으로는 물건을 반에서 2/3밖에 구입할 수 없다는
분석된 뉴스마져 나옵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죠.
중국 교환 교수들이 넘쳐납니다.
중국에서 가지고 오는 프로젝트들의 건수가, 돈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유학생 유치도 많습니다.
중국에 자신들의 졸업생을 심어놓기 위한 장기적인 미래 전략이기도 하죠.
해외유학생중 아마 중국인이 취업은 가장 유리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중국이라는 시장또한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겠죠.
한국 학생들이 불쌍합니다. 실력들은 더 좋은데 말이죠.
친하게 지내는 중국인들도 몇 있습니다만,
그들때문에 중국을 품기에는
중국은 이뻐할 수가 없는 면이 너무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 정부, 굉장히 지혜로와야 할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목소리 내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