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 쉐어링용 유심이 풀린다고 해서 다시 알아보는 중인데.. 뭐 풀었다고 보기도 뭐할만큼
그야말로 생색내기 수준이네요.
아래는 클리앙에 어떤 분이 올린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 쉐어링 유심 구입은 케바케지만 등록할 단말기를 보여주지 않으면 절대 팔지 않는다.(자체 공문이 내려왔다함)
2. 쉐어링 유심을 이용할수 있는 단말기는 통화가 되지 않아야하며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된 제품이어야한다.
3. 아이패드를 가져가도 마이크로 유심이 없기 때문에 쉐어링 유심을 구입할수 없다. 잘라서 쓰겠다고 생떼를 써도 안된다.
4. 등록할 단말기를 가져가서 보여주고 유심만 구입할수 없다.
5. 쉐어링 유심쓸 단말기를 들고 가서 유심을 구입할수 있다면 반드시 그자리에서 데이터쉐어링에 가입해야한다.
6. 유심 구입후 삭제(데이터쉐어링 서비스 해지)하면 그 유심은 한달동안 사용할수 없다.
7. 자신이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구입후 서비스를 정지 했다면 다시는 쉐어링 유심을 신규로 구입할수 없다.
8. 이모든 관문을 뚫고 유심을 구했다면 잘라서쓰던 녹여서 쓰던 아무데나 박아서 사용가능하다.
저도 상담원과 문의해본 결과 대충 1~8번이 다 사실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7번 항목이 압권이더군요.
7번에 한가지 더하자면, 물량 부족을 이유로 한번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구입한 고객에겐 무조건 1대까지만
유심을 팔겠답니다. 7번에서 한술 더 떠 하나 사면 다신 사진 말라는 얘기죠. 이것들이 정말 뭐하자는 건지..
여기에 한술 더 떠, 고객센터에선 물량이 있건 없건 절대 물건 없다고만 말하니, 일단 지점에 직접 전화를
해보는 게 최선이라고 하네요. 강남센터나 영등포센터 등에 40~100개씩 들어는 오나 봅니다.
2번 항목은 케바케로 아이폰으로 구입한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만..
가장 확실하게 권하는 방법은 갤탭이나 T-login 단말기 들고 가는 거라고 하네요. SKT 와이브로 무료
행사로 모뎀 마구마구 뿌릴 때 쓰던 그 USB모뎀 얘기이며, 모델명이 CBU-450D만 아니라면 데이터
쉐어링유심 바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와이브로 이벤트 당시 2개 정도 챙겨두고 T-flash 리더로
쓰고 있었는데, 뭐 이런 식으로도 써먹게 되네요.
SKT의 OPMD의 특징상, 개통 단말기가 아니라도 IMEI 체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유심만 구하면
어느 기기든 바로 꽂아서 쓰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해외에서 구입한 전파 인증 받지 못한
단말에서도 바로 꽂아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본 거 같은데요..
또한 현재로선 아직 요금제 약관이 바뀌지 않았기에, 판매만 1대까지 하겠다는 거지 어떻게든 유심을
구하면 5대까지 등록하는 건 문제가 없구요.
또 다른 얘기로, 현재의 데이터 쉐어링은 월 3000원에 5대까지 제한없이 원래의 데이터 요금을 말그대로
공유해서 쓰는 방식인데, 이걸 약관 개정하는 건 이미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기어이 제한을 걸려고
준비중인것 같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요금제가 바뀐다 해도 기존 사용자들에게 소급 적용은 안되는건
확정이라네요. 따라서.. 유심만 구할 수 있다면 가능한 빨리 가입해두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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