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가 대기보다 100배 정도 더 지저분하다고 했다. 차 안 공기는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 이유가 없다. 따지고 보면 차량 운행 중 창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환기해 볼 기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찾게 된다.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은 소형 공기청정기 회사 에어비타(대표 이길순, 사진)가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비타네오(CAV-10)`를 최근 내놓았다. 이 대표는 10년째 초소형 음이온 공기청정기 개발이라는 ‘한우물’만 파고 있는 고집쟁이다.
시중에 수십중의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있다. 이 제품은 탁월하다. 기존 차량용 공기청정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음이온과 산소 양이온을 만들어낸다. 공기청정기에서 나오는 공기비타민이 운전자들의 두통, 눈 아픔, 피로감을 일으키는 유해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무작정 음이온이 나오는 게 아니다. 에어비타 고유의 복합 이온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연에 존재하는 최적의 이온 조합을 찾아 인체에 가장 안전한 살균이온을 발생시켜준다.
제품무게 65g으로 가뿐하다. 배선을 정리하거나 설치장소를 고민할 필요 없다. 버섯모양의 본체를 바로 시거잭에 꽂아 쓴다. 차 시동을 걸면 공기 1cc당 무려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이 나온다. 켜는 순간 차 안에 청량감이 감돈다. 비릿한 냄새도 전혀 없다. 무소음 무진동의 작은 제품이 몸에서 느낄만한 효과를 만든다. 며칠 타고 다니다 보면 구석구석 찌든 담배냄새까지 말끔하게 없어진다. 차량의 전원을 이용하니 따로 유지비가 드는 것도 아니다. 가끔 뚜껑을 열어 면봉으로 기계 내부를 닦아 주면 청소가 끝난다. 카비타네오는 미국 UL•FCC, 유럽 CE, 일본 JET, 중국 CCC, 독일 GS 등 주요국의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상품가격 5만9천원. 얼리어답터 상품 쇼핑몰 SHOOP(
http://www.shoop.co.kr)에서 출시기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기자
[email protected]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