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경기가 폭설로 인해 연기되어서 샤발샤발 거리면서 이 채널 저 채널 돌려보고있었는데 티비에서 내깡패같은애인이라는 영화를 하고있더군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박중훈이 담배사달라던 애들 혼내주는 장면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게 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였더군요.. 무튼 티비 돌리는데 그장면이 나오길래 그때부터 봤습죠.. 남자들 보는 영화가 주로 액션이나 SF 뭐 이런쪽이잖아요 저도 주로 공포영화라던지 액션 이런거 많이보고 로맨스는 정말 괜찮은 영화 나오면 가끔 보곤 하는데 정말 간만에 가슴 따듯한 영화 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중훈이 옆집여자(정유미양) 면접보려고하는 회사 찾아가서 무릎꿇는데서 눈에 눈물이..
잠자려고 무심결에 별 기대 안하고 본 영화인데 잠을 다 깨버렸네요 내일 일가야하는데..
+ 티비로 보니까 대사를 아주 통째로 다 날려먹더군요.. 박중훈이 깡패로 나와서 욕이 자주 나오는거 같은데
쌍시옷만 나오면 입만 벙긋벙긋 하는 장면이 많아서 짜증 ㅎㅎ
예고편 퍼왔슴당
와...재미있겠는데요...ㅎㅎ 함 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