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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아들 백일 기념 가족들 모여 저녁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머 잔치는 아니고 그냥 가족들 모여서 저녁 식사 정도 한 건데 같이 식사하고 웃고 떠들때는 좋았는데 지나고 나서 으음 수습이라고 해야 하나..
정신이 쏙 빠져나갔다가 돌아온 기분입니다.
끝나고 나서 이틀 정도는 멍한채로 지나가 버렸네요..
기쁜 날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고 100일이지만 잘 자라준 아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하지만 피곤하긴 피곤하군요..
회사에서 100일 관련해서 대화를 하던 중.
다른 분이 한 마디 하시더군요.
100일이 그냥 커피라면
돌은 TOP 라는..
암튼 힘든 하루였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아들이 무사히 잘 크고 있나보네요 ㅎㅎ
앞날이 창창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