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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4-15 15:52
어느 초보의 빨간불 갈축 개조기.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슈슈™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슈슈입니다..^^


중학교 라디오 조립이후로 땜질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키보드 때문에 다시 인두기를 달굴줄은 몰랐네요..ㅎㅎ

각설하고 디솔더링, 솔더링을 처음 해보는 초보의 입장에서 혹시라도 빨간불의 흑축이 손에 맞지 않아 개조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작업했던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주 작업 공간이 회사이고 회사에서 카메라 사용하는게 여의치 않기 때문에 사진은 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촬영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키매냐에서 빨간불을 구입했는데 키보드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더군요..상부 하우징의 기스와 일부 키캡의 마모현상까지 있어서 환불을 할까하다가 판매를 생각했는데 안 팔려서 결국 개조해서 내 손에 맞게 사용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사실 더치트 대비 땜질 연습이라는 이유도 있었지요..^^;


2.

먼저 장비 셋팅..;;

장비는 User 님이 올려주신 글을 참고로 몇가지만 구입을 했습니다만 인두기와 플럭스 그리고 기타 몇가지 공구들은 회사에 더 좋은게 있어서 회사껄로 사용했습니다. 다만 나중을 위해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FAQ&wr_id=152


인두기, 인두기스탠드, 플럭스(노란통), 뾱뾱이(납흡입기), 핀셋 2개, 니퍼, 롱노즈, 드라이버, 청소용 솔, 와이어링용 와이어..기타등등..(종이컵 필수;;)

 

 




3.

장터에서 주옥션 갈축을 영입. 처음으로 디솔더링을 해봤습니다.

디솔더링은 비벗님이 올려주신 스위치 추출 강좌를 진지하게 관람했더니 쉽게 됐습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TT&wr_id=1680&page=2

역시나 백번 보는것보다 한번 지져보면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 되실 겝니다..;;

 

 

4.

갈축 디솔더링이 끝나고 보니 이게 구형 갈축이라 빨간불의 흑축에는 없는 지지 기둥이 스위치에 있더군요. 그리고 LED는 그대로 재활용을 할 생각이고 갈축에 있는 다이오드는 필요없기 때문에 스위치 분해후 다이오드를 빼내고 기둥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왼쪽의 기둥을 오른쪽처럼 잘라 주었습니다.


스위치 분해는 핀셋을 이용하여 아래 사진에서처럼 스위치 다리 양쪽을 푹 찔러 열어 준 다음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식으로 찔러 주면 순식간에 속살이 드러납니다.


5.

주옥션을 3단 콤보 퍼펙트로 이겨버리고 나니 급 자만심이 들더군요...바로 빨간불 디솔더링 돌입했으나 KO패..

완전 꺼벙해졌습니다..ㄷㄷ

일단 LED의 다리가 구부러져있어서 납을 다 제거하더라도 쉽게 빼기가 힘들고 납이 저질납인지 한번에 잘 안빨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납이 다 빨린것처럼 보여 스위치를 힘으로 꾹 눌러서 뺄려고 하면 미량의 납이  붙어 있어 동박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특히나 LED 다리쪽 납에서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빨간불은 동박이 양쪽 기판에 있다는 글을 검색을 통해 알고 있어서 일단 그 상태로 계속 진행했습니다.


나름 터득한 노하우중에 하나는 납을 빨아들일때 한번에 잘 안빨리고 잔여 납이 속에 남아있을때 그걸 뺄려고 다시 지지고 볶고해도 깔끔하게 안 빨리는데 이럴 경우는  미량의 납땜을 한번 해주고 다시 납흡입기로 쑉~ 빨아주면 깔끔하게 제거가 됐습니다.

그리고 LED 다리쪽은 납 제거가 다 됐더라도 인두기로 다리를 슬쩍슬쩍 건드려 완전히 납이 떨어졌는지 확인하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LED 다리가 구부러진 상태로 기냥 콱! 눌러서 뺐습니다. 이렇게 빼시면 동박이 일어나는 재밌는 상황이 생깁니다..;;


LED는 그대로 재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LED 다리 펴주는 작업..롱노즈로 한땀한땀..;;


 



6.

스위치를 분해하고 나니 초보를 벗어난 기분도 들고해서 윤활? 스티커 작업? 뭐..이런거..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에 장터를 기웃거렸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결국 2년전에 쓰다남은 엔진오일(합성유)로 경험삼아 스프링만 윤활해보자고 결론내린 후 갈축을 분해했습니다.



분해 후 개별 포장..쌀집에 곡식 분류해놓은것 같네요..;;


그리고 먹고 남은 비타500 병에다가 스프링과 소량의 엔진오일을 넣고 열심히 흔들어줬습니다. 약 3시간 경과 후 스프링을 꺼내서 스위치에 넣기 전에 휴지깔아놓고 오일을 최대한 뺀 다음(지쟈스님 스위치 윤활편의 과유불급을 떠올리며) 스위치 조립 시작..



 

그리고 사전 조사를 통해 LED는 방향성이 있어 조립시에 확인이 필요하다는걸 알고있었고 보통 다리길이로 방향성을 판단한다는데 빨간불의 LED는 다리가 이미 잘려진 상태라서 어떤게 긴쪽이고 어떤게 짧은쪽인지 확인이 어렵더군요. 

디솔더링하면서 LED 머리의 투명한 부분을 자세히 보니 아래 사진에서와 같은 특징이 있더군요.




사진이 엄청 구리네요...ㅠㅠ..암튼 오른쪽 사진의 LED 머리쪽 사진을 보시면 투명한 부분 윗 부분 우유색에 사선이 하나 있는게 보일겝니다..꼭 알파벳 Z 처럼 생긴 사선인데요..

5개 정도의 흑축의 LED 방향을 확인해보니 모두 같더군요..

정리하자면 스위치에 LED가 꽃혀있는 상태에서 LED 방향성을 미리 확인을 해두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겝니다.

암튼 까보면 알수 있을겝니다..



7.

그리고 솔더링 시작..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져..




펑션열 완성..


두번째 사진에 보면 와이어링이 되어 있는데 처음 구입할때부터 패턴이 끊겨 있었고 위 사진처럼 와이어링이 되어 있었습니다..왜 끊겨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와이어링도 동일한 위치에 해줬더니 빨간불이 들어오네요..

불이 안들어온 두개의 스위치는  숫자열을 완성하고 나니 잘 들어왔습니다.


숫자열 완성.

 


그리고 솔더링하면서 깨달은게 LED 다리를 휘어 놓았던 이유가 뒤집어서 땜하면 LED 다리가 자꾸 빠지기 때문이라는겁니다..;;;;..아놔....이걸 이제야 깨달은 난 누구..여긴 어디..

암튼 LED를 교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진에서처럼 LED 열부분에 지지할 수 있는 막대기를 밀어 넣어 땜했습니다. 집에선  나무 젓가락 같은걸로 LED를 받쳐 놓고 작업하시면 되겠네요.




완성!!.잘 들어오네요..

LED 방향성 확인하고 작업했더니 작업이 한결 빠르고 편했네요. 

LED 방향성 확인하는거 참 좋은데..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키캡 꼽고 키입력 테스트...

헉..근데 8번 키가 잘 안먹네요..아놔..

디솔더링 후 확인해보니 동박은 이상이 없어서 스위치를 딴걸로 교체하고나니 잘 동작하네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봐 예비로 스위치 2개를 더 윤활 작업해놨는데 다행이네요..

 


키캡 조합...뻘짓이죠..;;


 


끗!






 


꽃데지 11-04-15 19:12
 
스위치 교환을 끝냈으니 인제 하우징 제작에 도전을 ^^
다꾸앙 13-05-31 20:11
 
전 아직도 ps1 만을 가지고 있는데... 파판7은 아직도 못 끝냈는데... ㅡ.ㅡ;;
greatzizus [Lv: 2173 / 명성: 731 / 전투력: 5172] 09-03-11 22:31
 
어서오세요~~!!
소주 13-05-31 21:29
 
초등학교
'산타'께서 제믹스 2 투척! 저희 형이 목격했다고 합니다. 둔갑술을 써서 제 부친의 형상을 했다고 한것 같기도 하고... 암튼 거기 포함된 엑스리온으로 게이머 인생 시작! 제닉스와 자낙, 마성전설, 몽대륙이 당시 돌려막던 소프트웨어였네요.

중학교
중궈산 짭 패미컴으로 역시 복사팩으로 돌려막았습니다. 물론 우청님과 달리 게임기로 인한 스탯상승이 없으니 부모님께서 분노의 망치로 깨먹은 것만 2대정도? 그러다 오락실을 전전했고 할머니께서 저 잡으러 다녔었죠 ㄲㄲ 이시기에 삼보 트라이젬(갑자기 화가난다!) 286으로 PC를 접했으나 콘솔게임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ㄲㄲ

고등학교
미술숙제 한다고 놀러간 제 짝패놈 집에서 목격한 슈퍼패미컴을 보고 하트가 뿅뿅~ 일본판 슈퍼패미컴을 지르고 그 후로 그 짝패놈과 함께 용던에 파밍을 다녔습니다. 슈퍼패미컴의 행방은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녀석이 먹튀 ㄳ

대학
지잡대라 패스.

전역 그리고 사회생활 시작 후
울온이나 하다가 중학교 친구네 놀러갔다가 본 세턴을 보고 역시나 지름. 다행히 이건 집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란이 하고 싶어서 PS2 구매. 캐나다 간 짝패가 전화로 PSP 뽐뿌를 줘서 구입, 그러다 이놈이 NDS 뽐뿌도 줘서 입구.

추가로 저는 블리자드의 노예라 와우를 재외하면 소장판으로 나온건 죄다 질렀습니다. 물론 소장판 출시 이전 스타부터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퍼즐 11-04-15 23:33
 
좋은 글입니다 추천!!
빨간부엉이 [Lv: 9 / 명성: 755 / 전투력: 621] 09-03-11 23:42
 
반갑습니다.
초보라서 어리둥절해하고 있었는데.. 같은 초보끼리 잘 지내보아요~~~ ^^
막대기 13-06-01 09:50
 
삼보 트라이젬

밥은 먹고 다니겠죠.
찌니 11-04-16 11:14
 
하우징만 구입가능하시죠. 제가 여분이 있어서 쪽지 드렸습니다.
로이 [Lv: 150 / 명성: 752 / 전투력: 733] 09-03-11 23:52
 
빨간부엉이님// ㅋㅋ 한참 웃었어요~ 무슨 피라미드 같습니다 ㅋㅋㅋㅋ
요로시쿠님// 초보라서 어리둥절해하고 있었는데.. 같은 초보끼리 잘 지내보아요~~~ ^^
시준아빠 11-04-16 14:05
 
수고 많으셨습니다.
망고땡 [Lv: 37 / 명성: 755 / 전투력: 1071] 09-03-12 16:36
 
반갑습니다.
초보라서 어리둥절해하고 있었는데.. 같은 초보끼리 잘 지내보아요~~~ ^^

부엉이님... 정말 의심스럽군요.

반갑습니다.^^ 요로시쿠님
비벗 13-05-31 21:44
 
이걸바로 속된말로 하자면 GA덕후라 부르는거죠?
소주 13-06-01 02:44
 
아뇨 오덕이요
별의노래 11-04-16 20:11
 
와우...잘보고 갑니다...

멋진걸요...저도 직접 키보드를 작업하는 그날까지...열심히!!
helly 11-04-17 17:17
 
잘보고 갑니다.
지금 하는 일만 끝내면 저도 키보드 작업이나 원 없이 해야 겠습니다.~~~~
CowgirlED 13-06-01 03:22
 
오늘 플삼 라스트 오브 어스 체험판이 공개되서 화제.. ㅋ
좀 있음 E3쇼에 한 달 후엔 EVO2013이네요. 전 대전격겜만 하는 넘이라.. ㅋ
소주 11-04-18 02:44
 
잘 봤습니다. 단순 기록이 아니라 더치트 조립을 앞둔 상태에서 첫 조립자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자료군요.
eun 13-06-01 03:28
 
와 ㅋㅋㅋ bmw3..전 요번에 처음 스팀에서 GTA4를..구입해서 시작했는데..재미있어요..ㅠㅠ
좀만 빨리 시작했다면.. ㅠㅠ
함박꽃 11-04-19 22:20
 
저도 제작실 하나 만들듯 합니다.
이제 공부와 연습만 하면!!! ㅎㅎ
신나게 13-06-02 20:43
 
PSP랑 PSVITA를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가지고 있는데 ㅎㅎ
6월달에 대작게임으로 불리우는 것들으 몇 개 나와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햇살 11-04-19 23:56
 
잘봤습니다.
좋은 자료입니다.추천!!
시골영감 13-06-03 00:10
 
세가세턴..
역시 매니아..
방사능 11-04-20 13:45
 
멋집니다. 링크걸어둬야겠습니다.//ㅅ//
우스가 13-06-03 16:57
 
예판으로 구매한 '리멤버 미'가 발송되었답니다!!
BKJS 13-06-04 18:59
 
중딩때 저는플스 친구는세턴 이렇게 서로 라이벌형성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우라늄청축 11-04-22 12:16
 
무사히 잘 작업되었군요^^ 보기 좋습니다.
제나누리 13-06-10 17:44
 
bkjs님 딱 제얘기군요. ㅎㅎㅎ
bebop™ 11-04-23 17:33
 
역시빨간불!! 잘봤습니다.
대선 13-06-11 02:25
 
전...

파판3-파판6-파판7-파판10-파판13...이렇게 콘솔교체가 이루어진 것 같네요.

근데 난 왜 파판매니아가 아닌가...ㅡㅡ;
헬로우월드 12-02-14 23:31
 
키캡에 불켜진것도 올려주시지요 ㅋ
유상 13-06-11 13:14
 
세턴..ㅋㅋ
정성오 12-06-17 05:06
 
좋은글이네요!!
빠곰 12-12-03 02:51
 
ㅋㅋㅋ 저도 이제 도전..
Noir가이 13-07-03 10:16
 
게임기, 만화책, 자동차, 가족은 빌려주는게 아니라죠..ㅎㅎ
구타500 13-01-23 21:05
 
대단하싶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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