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데서 돈 못받은 화풀이를 엉뚱한 곳에 하는군요.
돈도 딴데서 못받은 거고, 탈때도 지가 밀쳤으면서 저런다니..
정치권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회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 아닌
약자를 화풀이나 착취의 대상으로 인식해가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덩치좋거나 인상이 험악한 남자였어도 저 남자 따귀를 날렸을까요?
상대가 여자니까 우습게 보고 저런거겠죠.
뭐 여론때문에 잠시 시끌시끌해지겠지만 이거 또 잠잠해지면 아무탈 없이 무죄로 나오겠죠.
전치 몇주 부상도 아니니까요. 정말 세상 살기 힘들어지는군요.
그리고 씁쓸합니다. 말싸움은 여자가 이기는데 다반사지만, 몸싸움은 여자가 남자를 어떻게 이기나요..
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