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일안하고 이러고 있단;;;;^^
여러분들은 이러지 마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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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결혼을 앞둔 27세 여성입니다.
그런데 약혼을 한 남자가 결혼식까지 콜라병 같은 몸매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파혼하겠다고 난리입니다.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 해봤는데 살은 빠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 신랑 될 사람에게 1.5리터 콜라병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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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저는 샛별초등학교 5학년 맹짱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오라고 숙제를 내주셨어요.
그런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 밖에 몰라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뭐라고 써야 되나요?
A :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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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사랑에 빠진 28세 남성입니다.
이번에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했습니다.
용모도 준수해서 많은 여성들이 따르지요.
문제는 제 아버지가 우리나라 10대 재벌그룹 총수라는 점입니다.
전 애인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녀가 물어보니 대답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두렵습니다.
A : 새엄마를 맞이하게 되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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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저는 26세의 백수건달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점을 봤더니
"커다란 돈뭉치가 정면으로 달려들 운세"라고 합니다.
복권을 사는게 좋을까요, 경마장을 가는게 좋을까요?
A : 길을 건널 때 현금 수송차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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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밤마다 골목길에서 저를 유심히 지켜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색깔이 노란색인 걸로 보아 외국 첩보원 같습니다.
아… 저는 이대로 죽게 되는걸까요?
어느 놈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걸까요?
C.I.A 일까요? K.G.B 일까요?
A : 그 사람이 G.A.Y (동성연애자)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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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전 42세의 중년 남성입니다.
요즘들어 아랫배가 더부룩해지는것 같더니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콩을 먹으면 아래로 콩이 나오고 오이를 먹으면 곧바로 오이를 배설해 버립니다.
모르긴 몰라도 죽을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똥이 나오게 도와주세요.
A : 똥을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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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 29세의 여성입니다.
일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남편과 저는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들은 시간이 없다는 저희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십니다.
저희는 정말로 시간이 없는데요.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까요?
A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길어야 10분이면 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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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5년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A : 집배원과 눈이 맞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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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17세의 소녀입니다.
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들어 여러가지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은 자꾸 '나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 사로 잡힌다는 점입니다.
그 생각 때문에 공부도 안됩니다. 도데체 나는 무엇일까요?
A : '인칭대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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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얼마 전에 '작은 배'의 영어 단어를 질문했던 중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대답해주신 답을 들고 갔다가 죽도록 맞았습니다.
게다가 긴 영작 숙제까지 벌로 받았습니다.
영작 숙제를 그럭저럭 다 했는데
'삶은 계란'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 : Life is eg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