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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마눌님이 꿈을 꾸셨답니다...그것도 돼지꿈...그것도 한두마리가 아니고 여러마리...
근데,돼지가 무슨띠를 두르고 있는데...그 때에 써져 있는게..."?" <= 물음표가 써져 있더랍니다...
"나는 무슨 숫자일까~~~~~요"도 아니고... 니밀~~~
제 돈 마눌님 주고,마눌님이 직접 로또 5매를 샀는데...다 꽝이더란... ㅡㅡ;;;;
킁~
지금은 세식구가 되었답니다..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