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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0-12-12 02:12
[보고] 전 지금 뿔난 상태 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지금도 대구 입니다.

 

어제 9시경 포항번개 글을 보고.. 가고자 했습니다.

 

여신님께서

"가 !!  "   하시고선 구시렁..

또 물어보면 "안간다며?"  

목욕할때까지 기다려서 묻고 .. 또 기다리고.

그래 놓구선 "왜 이렇게 결정을 못하냐?" 라고 제게 말하고.

그래서 짜증을 냈습니다  "니가 이도 저도 아니게 계속 말하면서 왜 나보고 그러냐"  고요.

 

물론 저의 선택일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을 감수하고 간다든지.. 포기 한다던지..)

제가 늘.. '가지마라'고 하면.. '알았어'  라고 할 사람이기에..

 

조금 섭섭합니다..  아니 많이 섭섭합니다.

 

정말 포항 가고 싶었는데

늦은 시간이고 술도 한잔 했지만.

가지마라고 했음 그냥포기 했고.. 허락하면 갔을텐데..

 

결국 2시간 30분 동안 .. 허락만 구하려 노력하다.. 화가나서..

자버렸습니다.

 

써니님도.. 이온님도 싱어송님도  택이님도.. 

정말 보고 싶었는데 ㅠㅡㅠ..    아쉽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좀... 쌀쌀하네요.. 제가..

어쨌든   또 하루가 지나고 내일 동대구역에서 10시 5X분 차 타고 올라 갑니다.

 

좋은밤되세요~~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0-12-12 02:22
 
어느 회원님이 쓰신 글인데, 이게 위로가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만 되세기세요.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226693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0-12-12 02:24
 
ㅠㅡㅠ
바보원준 [Lv: 59 / 명성: 632 / 전투력: 899] 10-12-12 02:24
 
기분 푸셔욥~*^^*
그래도 전 왜 그 상황이 부러울까요~ㅠ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게 아니셨을까요?
타지에 가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그러신게 아니셨을까요?
아끼시니까 그렇지 않으셨을까요?
암튼 전 왜 그 상황이 부러울까요?ㅠㅠ

기분나쁘게 들리시나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__)
울버린 [Lv: 136 / 명성: 700 / 전투력: 3305] 10-12-12 02:26
 
나중에 더 좋은 기회로 찾아뵈면 되죠~
애플 [Lv: 168 / 명성: 692 / 전투력: 2112] 10-12-12 02:27
 
Ujos님과 댓글에 동감합니다.

어서 기분푸세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0-12-12 02:40
 
네 .. 알겠습니다..

그래도 진짜 가고 싶었습니다.

성격상 언제.. 포항 곳 갈듯 합니다. ㅋ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0-12-12 02:41
 
엇 오셨어요. 심심해서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233214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album&wr_id=46670 이런 것도 올렸는데...

늑대와 포도나무 http://www.xaran.com/blog/310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 포도는 어차피 맛이 시어서 따봤자 먹지도 못했을거야."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저도 사실 써니님과 택이님 복어 잡어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0-12-12 02:48
 
탕슉관련. 글은..
저의 동화님에 대한 이미지를 깨지 말아 주십시오 ㅋㅋ


언제 한번 제가 차를 몰아서. 모시고 포항으로 고고슁 할날이 있을 겁니다.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0-12-12 03:11
 
자주 가는 곳이 경향신문인데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스포츠칸 기사를 함께 보게 되요.^^ 봤던 것 중 극히 일부분 여기에도 올리고요. ^^;; 저 원래 그런 사람 아니에요.ㅎㅎ 물론 믿지 않으시겠지만....


이런 것처럼...ㅎㅎ
korellas [Lv: 72 / 명성: 644 / 전투력: 1746] 10-12-12 04:06
 
엌ㅋㅋㅋ 이사진 좋은데요?
모기채 [Lv: 92 / 명성: 639 / 전투력: 2931] 10-12-12 11:39
 
알다가도 모른다죠
...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10-12-12 13:53
 
여자와 남자의 언어는 다라르다고 하더니 말이죠.
디제이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0-12-12 20:37
 
정말 말은 같아도 해석이 틀립니다..여자 남자는 -_-;;;
해리포터 [Lv: 61 / 명성: 647 / 전투력: 1171] 10-12-12 21:25
 
그렇군요... 진짜 저렇게 말한다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를 것 같아요.
사랑받는택이 [Lv: 27 / 명성: 755 / 전투력: 1321] 10-12-13 01:48
 
가~!! 하고 소리지르면 그게 가지 말라는 뜻이죠. -_-;
좀 알아듣기 쉬운 말로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다음 기회엔 저도 제로록님 꼭 뵙고 싶네요.^^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0-12-13 17:26
 
아..동질감을 느껴버리다니..ㅠ_ㅠ
일단 가고 나서 욕을 먹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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