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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포항에서...
난생 처음 G80-1000HAD를 시타해 보았습니다.
구형흑축의 진수를 맛볼 수가 있었는데요...
키릴 3000HAV, 와이즈흑축도 쳐 봤지만.
이런 흑축은 태어나서 정말 처음 쳐 보네요.
키압도 적당히 반발력 있으면서 쫄깃하고...
무엇보다 순정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걱임" 이란 게 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윤활도, 스티커도, 스프링 교환도 필요 없는 흑축이란 게 뭔지
손가락이 느껴 버렸네요...
또 열지 말아야 할 헬 게이트를 열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물론 이제 구할 길도 거의 없다는 걸 알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