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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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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2 15:24
[해결완료] 더위먹었는지 바닥에 냉수를 흘리면 어떨까 하는 발상이 떠올랐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elecfelis
조회 : 456  

한 3~4일전인가? 그때 떠올랐네요   덥거나, 힘들면 사랑은 정신이 이상해지나 봅니다.

 

에어컨은 비싸기도, 유지비도 문제지만 감당해도,  밤에도 웅웅웅 낮에도 웅웅웅

폭염에 젤 비싼 실외기는 더욱 혹사... 옥상에 설치도 어렵지만,   옥상이나,  베란다에 캐리어나,  진동무시못할 장기적인   위협이죠  내구성에 영향을 주고,

또  온도차로  결로 생기고,  천공한 부분은 꼭 냉기 들어오고,  단열 망가지고.....

선풍기는 모터가 가열되어 실제론 열풍기되고,   냉풍기니 뭐니  에어컨이랑 똑같은, 진동만 빼고 결로생기고....

 

아주,  난방을 하던 바닥에,  역시나 열을  순환하게  냉수를 펌프질하게  보일러실에서 개량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구형 보일러의 경우 조종만 칩이 할뿐  전자식이라던가,  가동방식이 문제가 있어,  그냥 꺼두어야합니다

여름이라도 너무 차면 안좋아서 미지근하게 할려면 방도 더워지는구조입니다

전자식은 중간온수없이 맨끝으로 해야 온수가  지정한 온도로 나온다네요 지금 집에 보일러가 그겁니다

온수도, 사용할때만 때우고요 

문제는 샤워하거나, 기타 더운물은 필요한데,  냉수냉방을 하고플때인데,   이거 고치려면 보일러실있는곳에서  배관을 인입부와  출구를  개조해서,  보일러 열과,   냉방을 전환할수있게 해야겠죠

신형이 전자제어하고, 온수만 쓸때는 바닥 파이프에 온수를 거의 공급하지않는다지만, 그래도 얼마정도 넘어갈것이고,

무엇보다도, 구형 구동방식 보일러 계속 쓰시거나 하시는 분이거나, 전기 보일러 석유보일러의 경우는  연구가 덜되있으니,  배관개조는 필요할겁니다

 

 

펌프야,  보일러 난방보내는 출력정도면 될듯하고,    냉수만 열심히  펌핑하면 될듯한데,

어떨까요?

리모델링하면서,   돈좀 들여서 찜질방처럼 타일까는 집도 가끔있습니다.  

사실 그런곳은 샤워좀 하고나서 선풍기 1단돌리고 누우면 시원합니다  여름에도 찰때가 있죠

그게 가장 큰문제이긴한데....  

보일러를 역발상으로 냉수를 펌핑하는겁니다.

여름에 가뜩이나 수도료 많이 나올텐데  더많이 들것같네요......   

 

 


까망 [Lv: 186 / 명성: 755 / 전투력: 3871] 09-08-02 13:49
 
ㅎㅎ돌치 묻어서 구합니다??!!
흠 전 아얄씨 들어가지는데 안들어가지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우라늄청축 12-08-03 00:55
 
순환수식 냉난방 시스템은 이미 존재합니다 ㅎㅎ
손꾸락관절염 [Lv: 39 / 명성: 752 / 전투력: 655] 09-08-02 15:02
 
저도 일하는 주말 입니다 ㅠ.,ㅠ
elecfelis 12-08-03 13:43
 
기존 난방시스템에 물흘리는건 어려운건가요?
우라늄청축 12-08-03 14:53
 
경제성의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건축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기자재들은 거의 모듈화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욕실에 들어가는 욕조만 해도 대부분 사이즈가 정해져 있습니다.

기존 난방시스템을 개조하기 위해 새로 시스템을 구축하면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와 그것을 공사할 수 있는 노동력을 경제적으로 구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만, 그냥 다 뜯어내고 이미 존재하는 순환수식 냉난방 시스템을 인스톨하는 경우가 싸게 먹힐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집을 개조하실 수 있다면 차라리 지붕형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시고 다른 냉난방 기기를 구비해서 돌리시는 게 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한전에서 태클 들어옵니다.)

어느 쪽이든 결과적으로 공사를 하는 것은 목돈을 지출하게 됩니다. 10년이상 동일한 주택에 사실 것을 상정하시지 않는다면 그냥 여름에 에어컨 씽씽 틀거나, 산이나 강에 인접한 장소로 이사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절대고독 [Lv: 69 / 명성: 731 / 전투력: 1768] 09-08-02 17:32
 
주말을 잊은지 오랩니다 ㅠㅠ
모두들 힘내자구요. 아자아자!!!
몽군 [Lv: 111 / 명성: 744 / 전투력: 2812] 09-08-02 21:31
 
까망님 돌치는 구해지면 전부 나눌겁니다. ^^


주말에 일하시는분들 전부 힘내세요
나쁜동화 12-08-03 02:37
 
대략 드는 생각은 열교환부분 설계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냉방으로 쓸 경우 집안에서 열을 끌어 모아 바깥쪽으로 분출하는 것인데 효율적인 것이 등온팽창을 시키던가 응축을 시키던가 해야 겠고 (열역학 배울땐 그렇구나 했는데 놓은 지 한참 되니 까막까막 하네요. ㅎㅎ) 근데 이 열교환부분이 난방으로 쓸때도 "재활용"되어야 할텐데요. 그 두가지가 공존하면서 효율이 높이기는 쉽지 않나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열교환 효율을 높이기로 한다면 물보다 더 열용량이 큰 물질을 써도 되겠지요. 뭐가 있으려나요. 아마 빈약한 기억력에 따르면 열용량이 높으면 열교환이 잘 안되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하하
Bossanova 12-08-04 08:09
 
제 기억에 실내 결로 현상이 안생기게 온도 조절하는 것도 기술이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시연장비가 설치된 곳에 가봤는데 적당히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
시월사일 12-08-06 10:33
 
비슷한 설비가있어요.

지하수를 이용하여서 건물자체의 온도를 내리는 역활입니다.

다만.. 그거 돌리는 전기세도 만만치않아요;


오히려 대형 냉풍기... 자체 제작이 효과는 더 낫더라고요^^
elecfelis 12-08-06 11:40
 
그냥 실외기 진동 감수하는게 나을듯하네요 구매야 저는 젊으니까 공장이든 아님 급여가 쉬운것과 중간인 적당한걸로 적당하지않은 수고를 하면 되긴하겠더라고요

펠티어 소자도 해볼까 했는데
자동차와 가정용의 차이점이 온도를 미세조정하는 기능이 없어 냉방병으로 죽거나 하는일이 가끔있다고 하니, 선풍기 예약끄기보다 못한셈이죠

진짜, 저렴하면 차량용 에어컨부품 구해다가 돌리면 전력도 적고 좋겠지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결국 그냥 에어컨 사자로 결정했습니다.
뭐.... 여름은 다 지나가는데, 냉난방이 단순히 열을 조절하는 기능외에 습도도 조절하니까.....

이제 케이블방송에 의지해서 좀더 버티면서 디지털 티비도 구매해야 할때네요
디지털이 나온다 싶으니, 해상도와 음질강화한 울트라티비 3D티비등등의 전송규격나부랭이가 쳐 나오고 있고......
그런건 IPTV나 유선방송사업자가 하게 냅두지.... 주파수도 모자란데....

암튼 에어컨으로 방향잡았고요, 티비는 정말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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