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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동영상용으로 쓰기에 아이패드는 너무 무겁죠(1키로가 넘으니.. 왠만한 넷북 급입니다.)
게다가 웹서핑이 주용도라면 아무래도 플래쉬 안되는 게 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폰용 전용 사이트가 있는 곳은 그나마 동영상 보는 데 불편함은 적은데, 메뉴 자체가 플래쉬로
된 사이트는 답이 안나오죠. 판도라나 기타 등등 플래쉬 기반 동영상 사이트는 물론이구요.
부가적인 사용에 초점을 둔다면 아이패드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웹서핑과 동영상만 놓고 보면
갤탭 쪽이 우위라고 생각되네요. 무인코딩 재생도 안드로이드 쪽이 좀 더 편하구요.
재생능력은 둘 다 720p까지는 어지간한 건 그냥 돌립니다. 내장된 프로세서가 거의 같은 놈들이라..
1080p는 대게 파일 크기가 4기가는 훌쩍 뛰어넘는데.. 이런 건 파일 크기 제한이 문제가 되고
그게 아니라도 저장 공간의 제약 때문에 어차피 잘 안쓰게 되죠.
전화가 불편하단 건 애초에 타블렛은 전화하라고 만든 기기가 아니고 유심은 통신용으로만 쓰이는
만큼, 데이터쉐어링 이용해서 기존폰의 데이터 요금제와 공유해서 쓰면 부담될 게 없겠죠.
어쨌거나 여자가 쓰기에 아이패드보단 갤탭이 나아 보이지만, 이것도 아직은 좀 과도기적 성격이
강한 건 사실입니다. 아이패드는 정말로 이제 곧, 2세대가 발표될 것 같고 갤탭은 2세대 나오려면
아직 시기가 좀 남았지만 애초에 안드로이드가 타블렛은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진 OS인 만큼 현재로는
과도기적 성격이 강합니다.
아마 내년쯤 갤탭은 슈퍼아몰레드 채용한, 안드로이드 3.0 기반으로 2세대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가능하면 그때까지 기다렸다 구입하는 게 아무래도 낫겠죠.
좋은 글이네요 ㅎㅎ
웹서핑 문제는 돌핀이나 xScope 같은 걸 추가설치해서 대부분 해결되던데, 너무 부정적으로 쓴게 아닌가 합니다만.. 멀태시 브라우저 죽는 문제도 xScope 같은데선 세션 저장/복구도 잘되고 램관리 잘하면 아예 안죽게 하는 게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동영상은 Oplayer로 잘된다고 친구가 자랑하길래 잘되는가 했더니, 아이폰 계열에선 아직도 720p는 MP4 외엔 제대로 지원을 못하나 보군요.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딸리는 것도 아니고, 하드웨어 지원하는 코덱만 추가하면 될 일인데.. 애플의 고집도 정말이지 알아줘야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