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의 친구분 실화 입니다.
그분이 무척 돈이 많으신 분인데 워낙 검소하신분이라.. 10년정도된 소나타를 타고 다니셨습니다.
차값? 똥값이죠..
그런데 어느날.. 벤츠랑 사고가 났습니다.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고 소나타의 과실이 30% 벤츠가 70%의 과실이었습니다.
피해액은 소나타가 수리비 + 병원비 해서 몇백정도 들었고.. 3백이하..
벤츠가 3천만원이 좀 넘게 나왔습니다. 가로등도 부서졌고요..
문제는.. 총합인 피해액 약 4000정도에서.. 30%인 1200만원을 소나타 운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때 당시 거의 SM5 세차 가격에 가까운 금액이었지요..
그래서.. 그분은 요즘 A8을 몰고 다니십니다. 사모님은 벤츠 몰고 다니시고요.
그분은 돈이 많은 분이니.. 분노.. 에서 끝나시겠지만..
생계를 위협하는 수준이 되면.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