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안양 갔다가...
마침 친구집이 빈다기에 분당가서 하룻밤 자고...
오늘은 서울갔다가 일 보고...
대전 내려오는데...첨으로 KTX를 탔습니다...
정시출발에 정시도착...!!! 1시간만에 오더라구요...ㅎㅎ
다른 기차는 KTX 지나갈 때마다 잠깐 서고 기다리고...
이러면서 항상 늦게 출발, 도착하죠...ㅡ,ㅡ;;;
게다가 옆자리에 아리따운 아가씨가 탔는데...
이 아가씨...기차를 잘못 탔더군요...
다음 기차인데...시간을 잘못 보고 탔더라구요...
암튼...제 생애 처음으로 고속버스나 기차탈 때 옆에 이쁜 처자가 탄 날이었습니다...ㅎㅎ
저는 타자마자 음악들으면서 잠을 청했는데...
어디선가 코고는 소리에 잠을 깼죠...
누구야...?! 하고 둘러보니...옆에 처자더군요...ㅋㅋㅋ
잠시 후에 대전이더라구요...
시간맞춰 알람을 울려준 처자...고마워요...^^;;;
그럼...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