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워콤에서 XXX밴드로 넘어갔습니다.(제로록님 ㅈㅅ ㅜㅅㅜ)
한 2주일은 넘은 것 같고. 아무튼 전화를 통한 해지 대기가 너무 길어서..
(대략 30분 전화기 잡고 기다려도~ 먼저 전화거신 님하들떄무넹~ 하는 멘트가...)
일도 바쁘고 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한시간이 걸려도 해지 할려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띠리링~~!! 반갑습니다. 고객님 솰라솰라..
일단 예상된 멘트..
1) 다양하나 혜택이 더있다.
2) 무엇이 마음에 안드시나?
3) 타회사는 전용라인이 아니라 다 임대 라인이다.
그래서 그냥 정중히 말했습니다. 이미 다 고려된 상태라서 XX콤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해지절차 알려주시고, 제가 내야 할 위약금이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라고 했죠.
(5번은 한듯, 상담원의 멘트와 저의 답변이 무한반복루프로 갈뻔....)
원래 상담원 분들의 고충을 알기에 그냥 정리차원에서 하는데 위약금에서 갑자기 혈압이 ㅡ.ㅡ
1년 3달정도 쓴것 같은데, 아무튼 옮길떄 비용이 들까봐 이런 저런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갈아탄 것이라, 위약금 문제도 사전에 XX콤 가입한 대리점에 전화해서 다 체크한 사항이었는데
터무니 없는 위약금을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역을 말하라니깐 가입할 때 받은 현금사은품을 뱉으라더군요
순간 짜증이나서, 파워콤 계약서에 나와있는 문구 그대로 불러줬습니다.
뭐 내용은 사은품은 1년 지나면 돌려줄 의무가 없다라는 내용이죠.
갑자기 당황타더니ㅡ.,ㅡ 잠시만요 하더니, 하는 멘트가 원래 안그런데
지가 절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당청구금액은 없애 주겠다더군요 ㅡ ㅡ
그리곤 또다시 위의 저멘트 저의 답변 반복실행 한번 3번 더하고 해지절차 끝냈습니다.
걍 아무 감정없었다가 상담원 낚시질에 욱했네요.
결론, 상담원 나쁜X, 낚시즐!
차라리 돈을 받았어야 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