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갑자기 다가가는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데
일단 그용기에 박수~~~~~~~~!!
일단 사람많은 곳에서 말하시면 안될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무엇보다 "오 이사람 괜찮네 한번 만나볼까?" 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셔야죠
다른분도 그러셨지만 쪽지를 드려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개인적으로 명함은 비추, 고위 공직자시면 명함 추천)
쪽지엔 성함과 연락처만 적으심을 추천드립니다.
글씨는 그사람의 성격을 나타내죠 (또박또박 단정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나자는 멘트인데요
일단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어감이 중요합니다.
"제가 원래 이렇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이러는 겁니다.
괜찮으시면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 시간내주세요
간단한 저녁이라도 하면서 절 알려 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분 손에 쪽지 쥐어 주시고
"그럼 전 이만" 하시고
뒤로 안돌아보고 후퇴하십시요
전화나 문자오면 그다음 상황 알려드리고 아니면 끗
그리고 사람많은 곳에서 말할만큼 저도 강심장이 아닙니다 -_-ㅋㅋ;;
쪽지냐 편지냐 둘중 한가지 심각하게(?) 고려해서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