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키보드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2년전에 이사온후 안열어봤던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낫설더군요. @.@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가 따로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봉투에 담겨있는 키캡들, 스위치들, 하우징, 스티커, 도색재료 등등
문제는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왜 따로 나누어 놓았는지도 모르겠는 분류들...
애가 들어올까봐 방문 닫고 한참 정리해야 했습니다.
정리 끝나고, 더치트 입금을 하고자 한국의 은행을 들어가서 이채하고 나니...
잔액 19000원 남았네요. ㅡㅡ;;;
아무리 한국에 생활기반이 없더라도 그래도 가끔 가는데,
만구천원이라니...
계좌까지 정리한 느낌입니다.
공항 리무진은 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