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공구는 두가지 정도가 있는 거 같습니다.
첫번째 말그대로 원하는 물품을 손에 넣지 못하는 경우.
여기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공구에 해당됩니다.
두번째는 공구하는 효과가 전혀 없을 경우.
공구를 하는 목적이 좀 쉽게, 싸게, 빨리 구하기 위해. 적어도 그 중 하나를 만족하기 위해 한다고 보면..
몇달 전 입금까지 끝내고 아직 까지 받지 못한 모 동의(옆동아님, 키보드도 아님)물품은 최악입니다.
발매 기일이 늦어져 예상보다 2개월가까이 연기되었고,
이미 국내에 정식수입이 되었으며, 가격마저 일반 판매가가 공구가의 70%수준이고...
공구 참여하느라 오히려 더 번거롭게, 훨씬 비싸게, 조금이라도 빨리 받을 수도 없고, A/S마저 어떻게 될지 모르는 ㅎㄷㄷ한상황이 되었네요.
비싼 물품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당시 국내 수입 움직임이 전혀 없던 상황에서 움직여 준 공구 주재자에게 뭐라 하기도 그런....
게다가 취소까지 안되는 상태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