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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츠 종으로 참성격도 모나고 무서운 강아지 였는데 저만은 정말 잘 따랐습니다.
제로록님의 가슴찡한 글을 보니 제가 키우던 게리가 생각나네요..
제가 고3이라 할머님 댁에서 키우던 게리를 두고 다른곳으로 갔다가
제가 없어서 인지 밥을 잘 안먹다가 병이걸려서 죽은 개거든요.
묻어주면서 참 많이 슬퍼했는데.. 다시 키울 용기가 안나서 그냥 이쁜 강아지 데리고 다니면
부럽단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족과 환경때문에라도 힘들지만
집사람의 반대가 아니더라도 과연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