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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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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30 20:16
제로록님의 글을 보니.. 제가 키우던 강아지 게리 생각이 나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나이트테이머
조회 : 456  

스핏츠 종으로 참성격도 모나고 무서운 강아지 였는데 저만은 정말 잘 따랐습니다.

제로록님의 가슴찡한 글을 보니 제가 키우던 게리가 생각나네요..

제가 고3이라 할머님 댁에서 키우던 게리를 두고 다른곳으로 갔다가

제가 없어서 인지 밥을 잘 안먹다가 병이걸려서 죽은 개거든요.

묻어주면서 참 많이 슬퍼했는데.. 다시 키울 용기가 안나서 그냥 이쁜 강아지 데리고 다니면

부럽단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0-11-30 20:28
 
저도.. 다시 키우기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족과 환경때문에라도 힘들지만

집사람의 반대가 아니더라도 과연 가능할지..
나이트테이머 [Lv: 32 / 명성: 744 / 전투력: 1074] 10-11-30 20:29
 
15년째 못키우고 있는 1인 ...
디제이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0-11-30 20:29
 
제로록님 글 저도 읽으면서 찡했는데..

개라는 동물은 참...인간에게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동물인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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