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님이 올리신 사진 보고 오늘 들은 라디오가 생각나네요 ㅎㅎ
얼마전 고구마를 캐어주러 아이와함께...동네 아주머니 댁을 갔더랍니다..
아이와 함께..놀며 놀며 도와주고 있는데...아이가 갑자기
"아~나 진짜...나 안캘려 엄마...짜증나...왜 안나오냐고~!!!"
땅을 파도파도 안나오자 아이가 짜증이 난거죠.
"엄마가 도와줄게""하며.......아이와 마저 캐는데요~~~캐면서도 이거 왜이렇게 크냐...하면서 캤는데...
온 몸띵이가 눈앞에 다 나오자..... 정말 징그럽달 정도로 크더군요,,
주인아주머니 그거 가따 팔지도 못한다며,.기증해주셨다는 ....울트라 캡쑝 고구마
원래 한쌍이였는데 사람들이 구경한다고 하도 들었다 놨다 해소 똑끊어졌어용~~~
마이 아프지 고구마야~~~~~~ㅠㅠ
2시탈출 컬투쇼...ㅎ
사연에 등장했던 그 고구마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