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오키 실납 일단 1kg짜리 2개가 왔더군요, 판매처에 재고가 없어서 남은 2개는 오늘 발송한다 하니 내일은 도착할 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실납은 100g 단위로 소분되어 배송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집에 저울이 없네요.

간이 양팔저울 만들어서 소분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약간의 오차는 발생할 듯 합니다.

소분용 도구는 동전을 이용했습니다.

대한민국 500원짜리 주화 1개의 무게는 7.70g이고, 100원짜리 주화의 무게는 5.42g입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50301&docId=115985789&qb=64+Z7KCEIOustOqyj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1&pid=gnLColoi5Thssty6bqwsss--393225&sid=TPNkomRf80wAAByKDSk

따라서 500원짜리 8개와 100원짜리 7개를 더하면 무게는 99.54g이 됩니다.

집에 간이 도르래를 만들고 실의 한쪽에는 이 동전들을 매달고, 다른쪽에 적당한 납을 달아서 평형을 맞추고,

이후 납은 그 길이 단위로 잘라서 배분할 계획입니다.

작업을 오늘 밤하고 내일 하면 12/1일에 정상적으로 발송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회사로 들고가서 회사의 택배 계약 요금을 이용해서 배송할 계획인데... 생각보다 비쌀 경우 우제국으로 선회하여 일반 등기로 배송됩니다. ^^;)

1줄 요약: 납의 무게에 약간의 오차는 봐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