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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시스와 관련해서는 이런 글이 있더군요. http://amarsagoo.blogspot.com/2008/05/science-of-keyboard-design.html 근데 이글에서는 역학적인 관점에서 왜 어째서 히스테리시스가 있어야 하는지 설명하지 않는군요.
제 생각은 전화상으로 말씀 드린것처럼 판형 스프과 슬라이더의 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판스프링이 슬라이더의 경사면을 누르게 되는데 스위치가 누르지않은 상태에서는 판스프링은 눌려 있는 상태이고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판스프링은 이완되고 어느순간 접점에 닿아 스위치가 온(on)상태에 있게 됩니다. 제가 달아놓은 링크에서는 스위치가 동작한다(actuation)되었다고 써있습니다. (위 갈축 스프링 동작그림에서는 세번째 그림입니다.) 다음에 스위치를 놓게 되면 코일 스프링때문에 슬라이더는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는 코일스프링과는 반대로 판스프링은 압축되기 시작하고 어느순간 접점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태는 전기적 신호가 끊어지는 오프(off)상태로 가게되고 저링크의 글에는 비동작(deactuating)된다고 적혀있고 이글의 첫번째 그래프에서는 reset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갈축 스프링의 동작 그림을 잘 보시면 (세번째와 네번째) 판스프링에서 슬라이더 와 맡닫는 돌출된 부분이 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부분이 압축되면 접접이 형성되고 풀리면 접접이 떨어집니다. 이제 첫번째 힘 그래프로 다시 되돌아가서 갈축의 동작 그래프를 보시면 (그림에 오타가 있네요.-.-;;;; tactile feel 과 actuation point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Actuation point에서 잠깐 출렁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돌출된부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제 스위치가 놓여질때는 어떤가하면 이 돌출된 부분은 압축되어 있는 상태인체로 눌려지게 되어서 슬라이더가 눌려질때와는 판스프링이 다른 위치가 됩니다. 이러한 미세한 차이때문에 눌려질때와 이완될때 힘이 달라지게 됩니다.
동화님의 히스테리시스에 관한 링크가 설명하는바는
접점이 붙는 기간이 순간이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설명하고있다 생각됩니다.
작동기가 움직이는 일정 기간동안 접점이 닿아있어야만
진동등 외부조건에 영향을 받지않고 안정적인 신호전달이 가능하단 말이네요.
현상에 대해 이론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은 참 재미있는일입니다 ^^
동화님 캄솨!
흠... 일단은 판스프링의 힘의방향은 슬라이더쪽입니다.
누르기전 상태는 붙어있으려는 놈을 떼놓은상태입니다.
슬라이더는 지속적으로 측압을 받으면서 내려갑니다 판스프링이 접점에 닿을때까지내려갈수록 측압은 약해집니다
넌클릭의 경우 돌기때문에 측압의 힘의 방향이 한번 바뀌게됩니다만 리니어의 경우 일정합니다
결국 측압은 단방향임에도 불구하고 시작과 도착지점의 압차이가 존재합니다.
판스프링이 20그람만큼 슬라이더를 밀어올려주지 않는구조입니다.
어찌되었건 시작 과 도착 지점의 키압의 차이는
스프링탄성의 가속도때문이 아닌가로 밖에는 추측이 되지 않습니다.
체리 스위치의 스팩을 보면 리턴시의 속도에대한 설명있는데 이그래프에서 그것까지 측정된게 아닌가 합니다.
누를때는 일전한 힘을준다, 놓을때는 누를때처럼 일정한압으로 힘을 푸는것이 아니라
탁! 확! 팍! 놓는방식의 측정이란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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