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주제에 2대를 신청해 놓고는 주말 내내 고민을 했습니다.
너무 과한게 아닌지. 근데 나중에 후회할 까봐 또 고민.
마른 돈나무 해결을 위해서도 머리 좀 굴리고. 암튼 나름 바빴습니다.
아침에 은행에 달려가서 잔고를 좀 채운 후 바로 입금했습니다. 입금하고 나니 맘이 좀 편안해 지는군요. (소심)
청축과 백축으로 신청했는데, 남은 고민은 역시 스위치 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변흑 TG3와 구형갈축 로이터를 만져보면서.. 안 써본 청축과 백축으로 가는게 맞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좀 있다가 드는 생각은 그녕 문안하게 청축대신 갈축으로 가는게 어떨지 하는 생각이 맴돌고..
행복한 고민이죠 뭐. (글 쓰는 직업인지라 키보드는 제 생활과 아주 밀접합니다)
이번 공제를 위해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써본것을 타건하러 가보시거나 다른분의것을 만져보시고
어떻다..라는 느낌을 알고 난 뒤
결정을 내리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했다가 안맞으면 곤란하자나요 ^^;;;
뭐니뭐니해도
자기 손에 맞는것으로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