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을 오늘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고 받아왔습니다.
최초 목적은 전투용 팜레를 만들고자 함이 있었고
(노바님표, 라파엘님표 팜레는 쓰기 아까울정도의 꽐리티라)
두번째는 수틀리면 가따 버려도 될만한 가격대로 만들어 보는것
애초에 혼자 쓸려고 만든거라 생각해논 디쟈인이 몇개 있었습니다.
정말 싸게 갈려면 그냥 사각형 그외는 깔끔함 라운드형, TG3 빤쓰 모양
결론은 빤스형으로 했는데 라운드 처리가 후잡하게 나왔습니다 ㅡ.,ㅡ
오일 색상은 제가 원하는 걸로 빠졌는데(이것도 뭐시기 염료도포라던데-ㅁ-;;)
일단 295, 356 싸이즈를 맹글었으니
전투용으로 한놈씩 생겼네요.
그리고 현장에서 오크, 로즈우드인가 뭐시기인가를 보여주시던데
가격도 그리 차이 많이 나지는 않을꺼라고 하네용
어짜피 각도잡고 대패질이야 기계가 해주는거고, 마우리 사포질과 모서리만 조금 신경쓰면 된다고 하네요.
ps) 모서리등의 상태가 별루라 뭐라할려고 했는데 -_-
아저씨가 이건 돈받기도 애매한 물건이라고(일단 짜투리 미송으로 제작 ^_^;;)
암튼 2개(해피싸이즈, 세이버 싸이즈) 재단, 오일도포 다 포함해서 10,000원에 만들었습니다.
우드니, 오크니 하는것도 원자재값만 조금 더 비싸고(그래봤자 얼마 안하더군요)
인건비와 오일값을은 그대로니 가격도 을마 안할꺼라고 하네요.
완만한 라운딩 처리를 할려면 2천원만 더 달라는 아저씨의 반응에 흔쾌히 그러죠 라고 해줬습니다...
그래봤자 한개에 5천원에서 7천원 되는거 뿐이니깐요...
이건 걍 색상보여주기 샷입니다. 희여멀건한 미송이 그래도 제법 탁한 색으로 바뀌었네요.
이틀만에 만들어 나온거라 예상보다 라운딩처리가 구려서 ㅎㅎ
일단, 아저씨께서 요싸이즈 재료 소량수급은 가능하다고 하셔서 흑단이랑 오크로 한개씩 더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