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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촌동생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같은 건물에 안과가 있더라구요... 대전에서는 꽤 유명한 맑은O안과더군요...
마침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한 번 검사를 받았습니다... 예약없이 갔는데도 20여분후에 검사 시작해서...거의 2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제가 양쪽눈이 -6.75 -6.25 이렇게 고도근시인데요... 각막두께도 괜찮고 해서 라섹을 추천해주시더군요... 다만 동공이 커서 지금도 약간의 야간빛번짐이 있는데... 수술후에는 일반인들도 빛번짐이 발생하기때문에... 저는 더 많이 발생할 건데...이건 적응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안경에서 벗어나서 좀 편하게 살고... 무엇보다 이미지변신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최근에 강하게 들더라구요...
라섹이나 라식은 환자가 직접 선택한다기보다 의사가 검사에서 얻은 환자의 눈컨디션을 보구 판단하는 걸 꺼예요. 병원에서 예상하는 교정시력은 수술후 실망하지 말라고 혹은 기분 더 좋으라고 낮춰 얘기해준다네요.
라섹하고 나면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눈이 마구 아픕니다. 시력을 회복하는데 1주일 정도 걸리구요~
그담엔 관리만 잘하시면 완전 밝고 편한 세상이..
특히 수영이나 운동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편하실듯~ 아침에 일어나 안경 찾는 일도 없어지구요.
자기 눈에 맞는 시술법을 택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건 검사해서 의사가 선택해주는 거니까요...^^;;;
똑같은 병원에서 라섹을 한 두 친구가 있는데...
한명은 통증도 심했고 3-4달이 되도록 안약을 넣었는데...
다른 한명은 통증도 거의 없고 시력회복도 빨랐고 한달지나서부터는 안약도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