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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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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27 18:13
대한민국의 배다른 형제 1 [필독해주세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모기채
조회 : 456  

터키에 가서 '코렐리(한국인)'이라고 하면 엄청난 대접을 받는다고합니다

 숙박시설부터 식사 그리고 관광까지..



[06 독일 월드컵때, 대한민국과 터키를 같이 응원하는 터키 국민들]

 

한국과 터키가 왜 형제의나라?

 

본격적인건 6.25 한국전쟁당시

한국전 참전 국자중에 미국 다음으로 가장많은 군인을 한국으로 파병시킨 라가 바로 터키

그때부터 터키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고마워해주겠지..?"

라는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그런생각과 전혀다르게


한국은 고맙다라는 말도 하지못한건 당연 . 요즘세대들중 
터키라는 나라자체들을 모르는 사람도 대부분이다


터키인들이 한국에대해 서운했을때도 있었다


때는 88 서울 올림픽 때였다

터키의 한 고위층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자신을 터키인이라 소개하면 한국인들에게서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은 데 대해 놀란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었다.

 

'터키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돌아온 답은 대부분 '아니오'였다.


그리곤 바로 터키의 신문에 실렸다

형제의나라는 없는건가



기본적으로, 터키 중학교 교과서에는 한국과 터키는 한민족으로 나와있다고 한다

터키는 돌궐민족으로 우리와는 같은 나라를 이루고 있던 부족연맹이었다고..

이것은 기본적인거고,,,본격적인것은 6.25 한국전쟁때이다..


한국전쟁때 미국으로부터 NATO 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15000명을 파병시켰다.

한국전 참전 국가중에 미국 다음으로 2위로 많은 군인을 파견시켰다..

 

그런데, 15000명중에 1000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사상해서 3000명이 다친것이다...

정말로 어마어마한 숫자인것이다...

게다가 15000명은 차출과 순수지원 합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50년 넘도록 단 한번도 '감사합니다' 란 단어조차 비치질 않은것이다...

50년이 넘도록 한국대통령이 단 한번도 터키를 방문한적 없다하니,,,

역대 대통령한테 여러번 건의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2005년 노무현 대통령때 이시형박사의 설득(?) 끝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는 한국공원이 있다...

한국전쟁에 참여하여 1000명 사망한 터키인들의

기념탑이 있는데 2004년까지 엄청나게 초라했다가

2005년 노무현대통령 방문하고 나서 
공원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터키인들은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었는데

그들은 본인들을 '코렐리(한국인)'

라고 스스로 부르고 있다....50년동안 한국을 짝사랑한것이다...

국제회의에서 한국을 지지 가장 많이 한 국가는 터키로,

미국보다도 한국을 더 많이 지지했다는 사실..


 






 

해리포터 [Lv: 61 / 명성: 647 / 전투력: 1171] 10-11-27 18:15
 
터키라... 그렇군요.
나야모 [Lv: 90 / 명성: 656 / 전투력: 3482] 10-11-27 18:16
 
으음.. 지도 밑으로는 글씨가 안 나오고 그냥 --- 이렇게만 나오는군요.
모기채 [Lv: 92 / 명성: 639 / 전투력: 2931] 10-11-27 18:22
 
글이 다 안올라가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0-11-27 18:22
 
이미지를 첨부하면서 이미지 태그 안에 본문의 내용이 들어가버린것 같은데요? ㅎㅎ

터키 지진때 우리나라가서 구호활동 많이 해주고, 기적적인(?) 집지어주기 신공을 펼친 이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유럽은 유럽일 뿐....

우리나라는 가카부터 시작해서 미국 아니면 듣보잡으로 취급하는 풍토라...
모기채 [Lv: 92 / 명성: 639 / 전투력: 2931] 10-11-27 18:23
 
밑에 글이 많은데 다 짤려버리네요
정리해서 다시 올려야겠어요 ㅎㅎ
디제이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0-11-27 18:29
 
터키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퍼즐 [Lv: 27 / 명성: 633 / 전투력: 1411] 10-11-27 18:36
 
2002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친하게 지낸듯 ㅋ
파놉 [Lv: 203 / 명성: 723 / 전투력: 2869] 10-11-27 18:37
 
이미지가 엑박....
쪽빛나래 [Lv: 37 / 명성: 630 / 전투력: 3162] 10-11-27 19:09
 
2002년 월드컵때 감동이였는데요...
알청 [Lv: 12 / 명성: 672 / 전투력: 663] 10-11-27 19:28
 
터키랑 저희랑 진짜 사이 좋았죠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0-11-27 21:17
 
한가지 정정한다면..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파병한 곳은 영국입니다.
게다가 혈맹이란 논리로는 15,000명 정도를 파병한 터키에 비해 180만명 가까이 파병을 한 미국은
그야말로 친형제보다 더 가까운 가족처럼 여겨야 할텐데..
터키와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분들 중 반미 감정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시단 게 좀 아이러니더군요..

어쨌거나 터키 사람들이 우리에게 매우 호감을 갖고 있고, 전쟁때도 피를 흘려준 혈맹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고.. 적어도 지금 우리가 갖는 관심보다는 훨씬 더 관심을 갖고 대해야할 국가임에는 틀림없겠죠 ㅎㅎ
정리잘 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0-11-27 21:18
 
형제의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군요..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0-11-27 21:30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 터키를 경험한 사람들은 형제의 나라 얘기로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왔다 하더군요. 역시 개인의 경험과 국가대 국가관계와는 다른걸까요? 애정이 증오로 변하는 일만 없길 바랍니다.
카이저짱 [Lv: 135 / 명성: 695 / 전투력: 294] 10-11-27 22:20
 
실제 터키 분위기는 알려진만큼 우호적이지 않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itstrue [Lv: 0 / 명성: 637 / 전투력: 9] 10-11-27 22:57
 
터키와의 진한우정 월드컵때 보았었는데
최강으뜸검독수리 [Lv: 47 / 명성: 707 / 전투력: 2355] 10-11-27 23:45
 
사실 터키란 나라를 2002년 월드컵전에는 몰랐습니다...ㅡ,ㅡ;;;
라라랑 [Lv: 31 / 명성: 664 / 전투력: 517] 10-12-10 05:48
 
실제로는 터키에 여행가면 바가지 씌울라고 혈안이 되어있죠 그리고 2002년 월드컵때 한국심판때문에 자기네가 졌다는 이야기는 많이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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